2016년 7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9시

김포시 장기동 라베니체 수변로 플레이존 야외공연장에서는 문화사랑의 집이 주최한 제1회 로드컬쳐 페스티벌 <김포 예술 나들이> 행사가 열렸다.

댄스, 서아프리카 타악, 진도북춤, 아리랑, 성악, 파퓰러 뮤직, 태평무, 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200여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포와 강화도, 교동도의 농민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을 가져 나와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행사도 함께했다.

▲ 진도북춤이 한창이다
▲ 행사 안내문과 출연진들
▲ 200여명의 관람객들이 공연에 집중하고 있다

200여명의 관람객들이 공연에 집중하고 있다

▲ 성악공연이 진행 중이다.

행사 프로그램 :

특별공연 

Part 1 - 작품제목 : 늙음에 대하여 / 안무 : 정미영의 댄스공연

Part 2 -서아프리카 젬베 타악 5인조 그룹의 공연

공식공연

Part 1 -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 진도북춤 (예향무용단)

Part 2 -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 아리랑본조, 해주, 강원도, 밀양, 진도아리랑 시리즈(백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예능 이수자/임경자 중요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예능 이수자)

Part 3 - 사랑으로 하나 되어 / 성악 소프라노, 바리톤(소프라노 정수희/바리톤 이종례)

Part 4 - 미래를 꿈꾸며 / 천년만세(가야금-황수빈(서울대)/대금-황지민(이화여대)/장구-황정현(한국예술종합대) 와 소프라노-정수희

Part 5 - 우리 모두 힘을 모아 / 파퓰러 뮤직(활밴드 리더싱어 김명기)

Part 6 -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 태평무(예향무용단)

Part 7 -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 Ending 민요(연평도, 사설, 경복궁타령) - 백춘자, 임경자

▲ 가야금, 대금 연주
▲ 출연진들이 대기 중이다

출연진들이 대기 중이다.

▲ 태평무를 준비 중인 출연진들이 자연스럽게 사진촬영에 적극적이다.

태평무를 준비 중인 출연진들이 자연스럽게 사진촬영에 적극적이다.

▲ 이동수 강화군 하점면장을 홍모모델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는 함경숙님

강화와 교동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같이 열렸다. 함경숙님이 틈틈이 사진도 찍으랴, 판매도 하랴, 카톡으로 지인들에게 홍보하느라 여념이 없다.

▲ 강화약쑥을 먹인 닭이 낳은 계란

강화쑥을 먹인 닭이 낳은 달걀을 팔기 위해 시식용 프라이를 부치고 있는 김강산님(민문련의 회원)은 봉사를 위해 서울에서 멀다않고 달려왔다. 틈틈이 신나는 가락이 나오면 프라이를 부치다가도 어깨춤을 추는 모습이 영락없는 흥꾼이다.

▲ 강화 고려산 블루베리를 홍보하러 나온 농민

이동수 강화군 하점면장님도 직접 나와 농산물 홍보와 손님 접대에 열심이다.

▲ 이동수 강화군 하점면장
▲ 직거래 장터에 선보인 농산물들

 옥수수, 감화섬약쑥 먹인 계란, 블루베리, 양파, 오이, 감자, 마늘, 강화섬쌀 등 다양한 농산물들이 선보였다.

▲ 내가 산 농산물들

나도 강화섬쌀, 블루베리, 계란 두 판, 옥수수 한 자루를 샀다. 함경숙님이 옥수수 한 봉지를 더 주신다.

덕분에 한동안 든든하게 자연의 맛과 농부의 정성과 그리고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두 손은 무거웠지만 발걸음은 기분 좋게 가벼웠다.

편집 : 박효삼 부에디터

 

 

김진표 주주통신원  jpkim.international@gmail.com

한겨레신문 주주 되기
한겨레:온 필진 되기
한겨레:온에 기사 올리는 요령

저작권자 © 한겨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