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무렵부터 서울 시청광장에 많은 단체들이 나와 자기 목소리를 내며 시민들에게 사드반대 서명을 받았다. 오후 4시부터는 서울광장에 모인 참여연대. 민주노총 등으로 구성된 단체들이 한국에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하며 미대사관 건물 주변에서 인간띠 잇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전국 행동연대는 서울광장을 출발하여 세종로사거리 - 종각역사거리 - 조계사 앞 사거리 - 삼봉로 - 종로소방서를 거쳐 미국대사관까지 평화행진를 하였다.

서울 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강석규)는 당일 오후 4시부터 8시 사이 1회에 한해 20분 이내 신속히 통과하여야 한다고 조건을 달았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59개 중대 4.700여 명을 투입하여 평화행진이 되도록 배려하였다.

▲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단체
▲ 사드배치 철회하라
▲ 아버지와 아들이 사드철회를 외치고 있다
▲ 사드 즉각 철수하라
▲ 사드가고 평화오라
▲ 사드배치 철회 요구한다
▲ 사드반대 대학생, 김천.성주 주민들 참여

 

편집: 양성숙 부에디터

권용동 주주통신원  kownyongd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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