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문화공간 온에서 '건강한 노후, 행복한 미래'라는 기치 아래 노후희망유니온의 서울본부 정기총회가 열렸다. 윤명선 서울본부장의 인사말과 노후희망유니온 배범식 상임위원장의 축사와 지도위원의 격려사로 시작하였다.
윤본부장은 출마의 변에서 '서울본부를 화합적 조직으로 새 출발하고, 조직을 확장, 강화하고 바르게 세우겠다. 멀리 보며 미래를 준비하겠다. 조합원과 소통하고 조합원을 존중하는 리더가 되겠다. 중요 사업의 집중과 통일성으로 성과를 남기겠다.' 는 다섯가지 공약으로 단독 당선되었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피력하고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2019년도 서울본부의 사업계획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조합원을 주인으로! 행복한 서울본부!
-조합원의 역량을 모아 민주시민교육 및 노동자 역사탐방 공모사업
-인기 있는 이벤트사업
-본조와 함께 복지카드 발급요청, TF팀 구성, 국회세미나, 공청회 등
-조합원 간담회 활성화
2) 유익하고 재미있는 노동조합의 일상 활동
-본부장 및 상집과 조합원과의 정례적 만남
-등산, 낚시, 바둑, 서예, 음악, 시 문학, 독서, 여행 등 취미활동 활성화
-노인 기본소득제 더욱 중요하다. 장 · 단기 목표를 설정
-노인연령상한제에 대한 반대입장 성명서 준비
-취미 활동 활성화를 위해 본조 취미활동위원회 신설 필요
-노후중창단 구성(지휘: 유인홍, 단원: 배범식, 염성태, 윤명선, 원용기, 신점섭)
3) 조합원 배가 운동
-조합원 배가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⓵ 개별가입 권유 방식
⓶ 사안별 이슈 투쟁 조직화
-전 조합원은 조합가입서를 휴대하고 지인 선후배 가입(상집 5명, 조합원 2명 원칙)
-본조와 함께 전국단위의 집회, 노동자대회 등 열린 공간에서 유니온 홍보 선전 및 가입을 권유하여 조합원을 확대한다. 이를 본조에 건의하고 서울본부도 적극 결합한다.
-직장단위, 직종단위 노동조합 또는 단사와 MOU를 체결하여 퇴직후 노후조합원으로 가입하도록 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단 정상적 조합비 납부방식이 아닌 단위조합이나 직능단체 등 집단가입은 본조의 규약 개정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집단가입시에도 조합비는 현행대로 납부여야 하며 일정인원이 활동할 경우 지부 지회 설립이 가능하다. 집단 가입에 대한 규정을 본조에서 마련하도록 건의한다.
편집 : 심창식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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