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5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시니어 통신] '은빛 자서전'을 시작하며
독자 여러분은 죽기 전에 어떤 말을 가장 듣고 싶나요? 얼마 전에 개봉한 영화
정지환 옥천신문 객원기자  2019-07-16
[시니어 통신] 이젠 시간부자, 버스를 타야 보인다
나는 여행을 가면 그 도시의 시내버스를 타는 습관이 있다. 시간이 모자라는 여행자가 버스로 관광을 하는 것은 바보처럼 보이겠지만 한 바퀴 돌고 나면 그 도시를 색다르게 느끼게 된다.그런데 서울에서는 정반대다. 시니어가 되기 전부터 대중교통은 거의 전철...
김봉중  2015-11-11
[시니어 통신] 60대 여성의 30여년간 암 투병기
30살부터 10년 동안 내가 한 일은 병원을 드나든 것뿐이었다. 암을 이겨내기 위해 치료를 받으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후유증으로 따라오는 온갖 질병에 시달려야 했다. 지나가는 바람 한줄기에도 독감을 앓았고, 10분을 서 있기 힘들 정도로 힘이 부족했다....
한흥옥  2015-11-04
[시니어 통신] 퇴직자 두 번 울리는 민간자격증
패기있게 사표를 냈지만 선뜻 받아주는 회사가 없는 나이가 되었다. 부장도 지냈고 국장도 지냈으니 마땅한 보직이 있는 회사를 찾기가 어디 생각만큼 쉽겠는가.다행히 직장에 다니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 약간이지만 마음의 위안은 되었다. 공인중개...
이찬만  2015-10-28
[시니어 통신] 음악치료, 만남은 우연이 아니었다
음악교사 시절 부모, 형제, 친구 등으로부터 받은 상처 때문에 성격이 변해 가는 학생들을 봤다. 그들과 음악활동을 함께하며 공감했더니 점점 밝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교단을 떠난 뒤 오랜 기간 반주 봉사를 했다. 내가 연주하는 묵상곡, 후주곡 등을 들은...
김진주  2015-10-21
[시니어 통신] 중산층, 프랑스·미국·한국 기준 따져보니…
당신은 과연 중산층인가? 이런 질문을 받으면 대부분 답변을 망설인다. 몇년 전 중산층 기준에 대한 직장인 설문조사 결과가 이야깃거리가 됐다. △부채 없이 아파트 30평 이상 소유 △월급 500만원 이상 △2000cc급 중형 자동차 이상 △예금 1억원 ...
고철수  2015-10-15
[시니어 통신] 아직은 괜찮아
2013년초 서울시청 새 청사가 문을 열 때 지하에 시민을 위한 공간 시민청이 만들어졌다. 시민청에서 내 재능을 살려보라는 제안을 받고 어린이를 위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그 뒤로도 매달 두번씩 주말마다 체험 프로그램을 운...
김의선  2015-10-07
[시니어 통신] 다시, 일하러 갑니다
일자리는 시니어에게도 중요하다. 노인이 겪는 여러 가지 문제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이 가장 크다. 지금처럼 저금리 시대에 넉넉지 못한 연금으로 오래 살아야 하니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 같다. 부족한 생활비를 메우기 위해 일자리를 찾지만 재취업은 쉽...
노대석  2015-09-30
[시니어 통신] 열정 시니어
5, 6년 전 내가 강의했던 컴퓨터와 인터넷 기초수업 수강생 중에 72살 할머니가 있었다. 대학 사회복지학과에 다니면서 수업 리포트를 제출하기 위해 컴퓨터를 공부한다고 소개했다. 그 나이에 왜 대학에서 공부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고, 정말 대학을 다니는...
조현숙  2015-09-23
[시니어 통신] 미니스커트의 추억
요즘 길거리에는 쭉쭉 뻗은 각선미를 자랑하는 젊은이의 모습이 넘쳐난다.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차림새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 건강해 보이고 예뻐서 나도 한참을 바라볼 때가 있다. 비록 나이는 많이 들었지만 나도 미니스커트를 좋아한다. 그렇다고 다리를 훤...
박혜경  2015-09-16
[시니어 통신] 천년 숲에 길을 묻다
경남 함양의 상림은 한국 최초의 인공조림 활엽수림이다. 신라 진성여왕 때 태수로 있던 최치원 선생이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심은 애민정신의 숲이다. 천년의 시간을 지나온 아늑한 숲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의 즐거움을 준다.33년 직장생활을 끝내던 가을에...
남기선  2015-09-09
[시니어 통신] 호스피스 이야기
내가 호스피스 활동을 시작한 건 1994년이다. 결혼하고 연년생 아이들을 키우느라 정신없이 살다 우연히 호스피스 교육을 나흘 동안 받았다. 서울 미아삼거리에 있는 성가복지병원 간호과장 수녀님의 권유로 간호 봉사와 호스피스 활동을 하게 되었다.그때만 해...
김점옥  2015-09-02
[시니어 통신] 손자녀에게 정서교육을
며칠 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중인 ‘모딜리아니전’을 관람했다. 갈수록 더위에 적응이 되지 않아서 힘들던 차였는데, 비가 내린 덕에 심정도 차분해져서 다행이었다.모딜리아니는 내가 좋아하는 화가 중 한 사람이다. 대학생 시절 후배를 따라 ...
이원경  2015-08-26
[시니어 통신] 딸은 울고 나는 웃는다
“엄마 이게 다야?” 저녁 밥상머리에 앉은 딸이 물었다. 밥상엔 회 한 접시와 파김치, 상추, 초고추장에 간장 그리고 소주가 놓여 있었다. 나는 눈치를 채고 오늘 결혼식 뷔페에서 환갑잔치를 겸사겸사 잘하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딸은 “그게 말이 돼?...
소현영  2015-08-19
[시니어 통신] 자식에게 돈 찔러주기
잠실역을 지날 때 옆에서 누가 물었다. “태평역을 가려면 이 전철이 주욱 가남유?” “아니요. 복정역에서 갈아타야 해요.” “그렇지. 참 나 그거 알고 있었는데 깜빡했네유.” “조금 있다가 또 물어보세요.” 둘이 마주보며 웃었다. 일하고 온다는 71살...
장영희  2015-08-12
[시니어 통신] 여름휴가 이렇게 보냈어요
'오늘은 어떤 친구가 내 짝이 될까?' 지난달 말일은 경기도 덕양구에 있는 유진민속박물관에 간 날. 서울 은평교육복지센터(센터장 라미영)가 시니어돌봄활동가와 그동안 교류한 관내 초등학생들과의 정서적인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최호진 주주통신원  2015-08-05
[시니어 통신] 아직 청춘이다
집 뒤에 있는 텃밭에 들깨를 심다가 모자라서 모종을 사러 갔다. 그곳에서 내 또래 사람을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상대방이 “지금 어떻게 되슈” 하고 물었다. “뭐가요?” “아니 나이가 얼마냐니까?” “그럼 댁은 몇이슈” 하고 되물으니 65살이란다...
김번희  2015-08-05
[시니어 통신] 할머니의 만두
“선생님 놓쳤나 걱정했어요. 우리 딸네 주려고 만두를 빚다 보니 선생님 생각이 나서 조금 가져왔어요. 맛이 없더라도 드셔보세요.” 영어 강의를 끝내고 복지관을 나서는 내게 한겨울 찬 공기 속으로 하얀 입김을 뿜으시며 황 할머니가 봉지를 건네셨다.여든네...
박미령 주주통신원  2015-07-29
[시니어 통신] 행복하려면 블로그를
마르케스의 소설에서 ‘늙음의 첫번째 증상은 자신의 부모와 점점 비슷해지는 것’이라는 문장을 읽은 적이 있다. 그때 나는 행동이나 말투가 점점 엄마, 아버지를 닮아간다는 걸 부쩍 느끼고 있던 터라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나는 부모님처럼 늙고 싶지 않았다...
최은주 주주통신원  2015-07-22
[시니어 통신] 시니어 창업자
사무실로 가는 길에 휴대전화가 울렸다. 예비 창업자였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자금이 조금 모자라는데 대출받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나는 정부정책자금을 안내한 뒤 “사무실에서 무료상담이 가능하니 시간 나시면 한번 들러 ...
최철용 주주통신원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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