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교육복지센터 (센터장 라미영 이하 은교복 약칭)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프러스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은교복을 이용하는 관내 초등학생 과 은교복 시니어 돌봄 활동가를 대상으로 방학 동안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프로그램은 한국 전래놀이, 자연과 함께하는 원예, 어르신과 함께하는 요리, 문화체험 등 4회에 걸쳐 1월 5일 (화), 12일(화), 19일(화), 22일 (금) 진행한다.지난 22일에는 마지막 프로그램인 시니어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겨울방학 을 시
호주 서부에 Karijini 국립공원이 있는데 이곳에 신기한 핑크빛 호수가 있다.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위에 서식하는 해조류 일종인 Dunalie Salina 때문인 걸로 알려졌다. Dunalie Salina의 광합성 작용에 의한 것인데 그 양이 많아 생긴 현상이라 한다. 염도가 90% 이상이라 수영할 때 몸이 물에 둥둥 뜬단다.Photo by Lucia Kim 주주통신원 in Perth 편집: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배는 고픈데 날씨마저 춥다 편집: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작별 인사하는 저 먼 곳 일몰에게 겸허한 모습으로 배웅하는 나무들
은평교육복지센터 (센터장 라미영 이하 은교복 약칭)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프러스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은교복을 이용하는 관내 초등학생 과 은교복 시니어 돌봄 활동가를 대상으로 방학 동안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프로그램은 한국 전래놀이, 자연과 함께하는 원예, 어르신과 함께하는 요리, 문화체험 등 4회에 걸쳐 1월 5일 (화), 12일(화), 19일(화), 22일 (금) 진행한다.지난 19일에는 세 번째 프로그램, 떡 크레이(송편) 만들기를 서정남 어린이 요리강사와 함
아침 산책길에 뒷동산에 올랐다가 길이 험해서 한 참 동안 고생을 하고 내려오니 사택이 보인다. '토지문화관 바로 옆에 있는 이 사택은 소설가 박경리가 1998년부터 2008년 5월 타계할 때까지 거주하였던 2층집으로 작가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도 함께 볼 수 있다.' 라고 소개가 된 바로 그 집이다. 나는 아무도 없는 집안에 들어 갈 수는 없고, 밖에서 요리조리 사진만 몇 장을 찍고 돌아 나왔다.토지문화관을 나서서 박경리 문학공원으로 갔다. 원주시 단구동! 박경리 선생이 이곳으로 올 때만하여도 이곳은 거의 시골 풍경이
지난 16일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에덴노인전문요양원에서 의 연주가 열렸다. 2008년 처음 결성된 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연주봉사를 하는 단체로 20여명의 회원(회장 신중식-한겨례 주주)이 매월 정신요양병원과 양로원, 장애인시설단체, 각 지역의 노인타운 등에 방문하여 연주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올해는 ‘에덴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시채)’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30분 정도 요양원생들과 직원들을 위해 연주했다.과 함
백남기 임마누엘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사와 백남기농민 쾌유기원 촛불문화제를 연일 이어가고 있는 서울대병원 앞 농성장입니다.시민들의 작은 행동(생명의 초록 바람개비, 종이학접기, 서명운동)이 쾌유 기원을 염원하고 있습니다. '희망'이 되어 돌아오길 바라며...
언론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진실보도에 있다. “한겨레는 진보의 편도, 보수의 편도 아닙니다. 한겨레는 진실의 편입니다.” 정론지 한겨레신문사 외벽에 쓰인 글이다. 지금 경주 불국로 소재 [동리목월문학관]에 관한 언론의 기사로 인해 경주시민과 국민들은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동리목월문학관(이하 문학관) 건립; 총 건립비 43억5천8백만원으로 2006년 3월 24일 건립되었다.▣건립비내역; 국비 12억, 경상북도 도비 9억4천만원, 경주시 시비 22억1천8백만원.◘문제점1; 문학관 건립을 계기로 전국적인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보는 것이 일상화되어 버린 현대 사회.전동차 안에서는 더 흔히 접할 수 있는 풍경입니다. 편집: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전동차 임산부 지정석에 해당치 않은 사람이 앉아 있군요.시민의식이 부족한 것 아닐까요! 편집: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완도 하면 무엇이 생각나세요? 청정바다? 미역? 전복? 보길도? 슬로시티 청산도? 완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공기가 맑은 동네 중 하나입니다. 공기 비타민이라 하는 산소음이온이 전국에서 최고로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기 때문이지요.이 때문에 완도에는 매년 전국 각지의 스포츠선수들이 동계훈련 차 방문한답니다. 2016년 1월 현재 축구, 야구, 테니스, 역도, 레슬링 5개 종목 64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완도를 찾고 있고요. 2월까지는 경희대, 고려대 야구팀을 비롯한 육상, 배드민턴 등 30여 개 팀(1000여명)이
한 동안 매화에 매료 되어 들여다보다가 보니 모두들 강당으로 들어가고 조용해진다. 일단 강당으로 들어서니 정말 서대문문화원 회원들 중 얌전한 분들만 모였다. 나이 평균 나이가 70을 바라보는 노인들이지만 강의를 듣기 위해 시간에 맞추어 조용히 자리를 잡고 앉았다.나는 뒷자리에 앉았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앞으로 들어가면 전체적인 강의장 모습을 찍을 수가 없기 때문에 항상 뒤쪽에 자리를 잡곤 한다.서대문문화원의 회원들에게 ‘시에 대한 강의를 한다’ 기에 조금은 어렵고 흥미가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정여울 작가가 강의를 참 재미나게
세월호참사 여수대책위는 지난 12일 세월호 참사를 다룬 '나쁜나라'를 상영하고, 단원고 5반 희생자 건우 아버님(김광배 님)을 모시고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하던 250여 명의 시민들은 유가족들이 가족을 잃고도 그 이유조차 알지 못해 애태우는 모습을 보면서 영화 상영 중간중간에 눈물을 훔치기도 하였고, 국회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유가족들의 외침을 듣지 못한 것처럼 지나갈 때는 큰 한숨을 쉬기도 하였다.영화를 마치고 건우 아버님과 대화를 하는 시간에는, 진상조사단을 무력화시키려는 현재 상황에
민족정신의 산실에 왜색 짙은 금송이 웬말? 서대문문화원에서 11,12일 원주 박경리문학관과 토지문화관을 다녀오는 문학기행을 실시하였다. 서울에서 약 3시간을 달려서 11시 20분경에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에 있는 박경리의 토지문화관에 도착하였다.이곳은 토지의 소설가 박경리 선생이 세운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선생은 이곳을 설립한 이유를 취지문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사고(思考)하는 것은 능동성의 근원이며 창조의 원천입니다. 그리고 능동성이야말로 생명의 본질입니다. 하여 능동적인 생명을 생명으로 있게 하기 위하여
은평교육복지센터 (센터장 라미영 이하 은교복 약칭)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프러스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은교복을 이용하는 관내 초등학생 과 은교복 시니어 돌봄 활동가를 대상으로 방학 동안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프로그램은 한국 전래놀이, 자연과 함께하는 원예, 어르신과 함께하는 요리, 문화체험 등 4회에 걸쳐 1월 5일 (화), 12일(화), 19일(화), 22일 (금) 진행한다.이번에는 두 번째 원예프로그램이다. 정수운(닉네임 괴물)선생의 지도로 생태교육 강의와 실내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설산 편집: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서대문문화원에서 박경리 문학관으로 문학기행을 가는 도중에 여주휴게소에 잠시 들렀다. 그곳 주차장 광장의 한 라인에 지붕이 설치되고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지붕이 아니라 태양열 발전판으로 덮어서 지붕도 되고 재생에너지도 얻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었다.참 멋진 착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한 조각의 글로 칭찬을 남기고 싶었다. 여주 휴게소엔주차장 너른 광장에 지붕이 생겼네.휴게소 주차장에 웬 지붕이지?널따란 광장에 비가림을 했나?그게 아닌데? 이건 산업시설태양열 발전판이 광장을 메우면전력자급, 친환경에너지 듬뿍 생기지. 편집 : 김
편집: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어느날 의정부역 앞을 지나가는데 없었던 소녀상이 생겨서 반가웠다. 매일 TV로만 보던 소녀상을 가까이서 접하게 된 것이 기뻤다. 일본 놈들에게 강제로 끌려가 갖은 고초를 다 겪은 것에 비하면 택도 없겠지만 이제 이곳을 지날 때마다 저 소녀상에 위로의 마음을 보내면, 나의 작은 마음이 할머니들에게 전해지지 않을까. 편집: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서 정말 우리나라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모습이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비칠까 걱정 되고 부끄럽다. 우리나라 근대화 시대를 견뎌온 같은 세대로서 고개를 들 수가 없다. 8일치 한겨레 기사(‘60살 이상’만 “위안부 합의 잘 됐다.”)를 보았다.기사주소 :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25371.html?_fr=mt2지난 5~7일 실시된 조사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가 잘 되었다고 보느냐, 잘못 되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
지난 해 11월 백남기씨가 물대포를 직격으로 맞고 혼수상태로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있는 지 벌써 50일이 넘어 간다. 백남기씨가 쓰러진 후 천주교에서는 가톨릭농민회회원인 백남기 임마누엘의 쾌유를 비는 미사를 매일 진행하고 있다. 12월 초순까지는 응급실 앞에서 진행했으나 요즘은 병원 입구 농성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2015년 마지막 날 송년미사, 2016년 1월 1일 신년미사, 그리고 3일 미사에 참석해서 다섯 신부님의 말씀과 미사에 참여한 신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2월 31일 송년미사
은평교육복지센터 (센터장 라미영 이하 은교복 약칭)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프러스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은교복을 이용하는 관내 초등학생 과 은교복 시니어 돌봄 활동가를 대상으로 방학 동안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프로그램은 한국 전래놀이, 자연과 함께하는 원예, 어르신과 함께하는 요리, 문화체험 등 4회에 걸쳐 1월 5일 (화), 12일(화), 19일(화), 22일 (금) 진행한다.1월 5일 첫날의 일기연신내역에서 만나기로 한 아이들을 만났다,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브라보투어 6. : 독립유공자 베델의 집터서울시 교육청 앞을 지나서 기상청 입구에서 교수님은 들어가려 하고, 운영팀에서는 시간이 없다고 말리는 모양새를 보였다. 시간이 모자라서 들어가지 않고 지나치면서 한 가지 이야기는 해주었다.“여기 기상관측소에 들어가면 다른 것들은 볼 것이 없는데 꼭 하나 알아야 할 것이 있답니다. 관측소 앞의 정원에는 여러 가지 꽃나무들이 심어져 있는데, 그 나무들이 기상예보와 아주 긴밀한 관계가 있는 기상예보 자료가 된답니다. 무엇이 필요하고, 왜 기상 관측에 꼭 필요한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요?”하는 질문을
브라보투어 5. 커피를 퍼뜨리고 최초로 짝퉁도 만든 푸레상의 집터유한양행 옛 건물에 대한 해설을 듣고 곧 출발을 한 교수님은 바로 위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섰다. 그러나 가파른 골목길은 고개를 넘듯 정상 부위에 오르니 갑자기 내리막길이 나왔다. 두 집 정도를 두고 곧장 가파른 내리막길이 나오는 것은 이 곳이 산등성이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아마도 성벽의 바로 뒤편이어서 가파른 언덕배기 이었던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골목길은 공사를 알리는 가림 막으로 길이 막혀 있었다.“길이 막혀 있네요. 다시 돌아
온몸을 꽁꽁 얼려버릴 것 같던 추운 겨울 어느날 찾았던 양수리무채색 풍경 위에서 작렬히 빛나던 햇빛이 따뜻한 위로가 되었지
브라보투어 4. 유한양행의 옛터 보존 된다서울시 역사위원이기도 한 전우용교수의 서울시 역사현장 탐방은 이런 점에서 남달랐다. 우리가 그냥 스쳐 지나다녔고, 함부로 관심을 두지 않았던 작은 것이라도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역사현장에 관한 정보를 가장 정확하게 그리고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경교장을 나와서 정면에 보이는 건물. 그것은 바로 우리나라 약품회사 중에서 유명한 그리고 순순한 민족자본, 사회기부로 유명한 유일한 박사님의 뜻과 정성이 깃든 유한양행의 옛 사옥자리라는 것이다.“이 유한양행 옛 사옥이 역사적으로 뜻이 있는 것은 도
브라보투어 3. 경교장과 임시정부경향신문사를 나오면서 잠시 건너다 보이는 화교교회를 보면서 이곳에 화교교회가 생기게 된 까닭을 설명하면서 정말 역사기행을 해야 할 곳은 정동임을 깨닫게 하고 의문만 잔뜩 심어주었다. 바로 우리가 선 장소가 프란체스코홀 앞이었다. 이 또한 중요한 역사적인 건물이 아니던가? 그렇지만 일단 오늘의 계획에 따라 길을 건너서 경교장에서부터 송월동 일대를 돌아보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강북삼성병원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였다. 맨 처음 들어선 곳은 강북삼성병원에 갇혀있는 경교장이었다. 일단 문화재적인 장소, 역사
브라보투어 2. 화교교회와 서양문화 정착지 정동강의가 끝나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서는 바로 투어에 들어가게 되었다. 신문사를 나와서 잠기 프란체스코회관 앞에서 잠시 이곧 정동을 바라보면서 이 정동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바로 건너편에는 화교 교회가 있었다. 이곳에 화교교회가 생기게 된 까닭을 이야기 하였다.“이 정동은 우리나라가 개국을 하면서 외국공관들이 차례로 들어선 공관동네가 되었습니다. 그 때 외국인들이 들어와서 살려고 보니 여러가지 필요한 시설들이 있었지요. 이발관도 있어야 하고, 양복점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브라보투어 1. 전우용교수의 역사 도시에서 살기때 : 2015.12.30. 13:00~14:30곳 : 경향신문 12층 강당대상 : 브라보투어 역사탐방 신청자강사 : 전우용 교수“우리가 사는 서울은 과연 역사도시인가?”전우용 교수(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사학자, 작가)는 이런 질문으로 강의를 시작하였다.나는 이 질문에 대해서 우선 “아니다.”라는 대답을 속으로 하면서 강의를 듣기 시작하였다.“우리 서울은 600년 도읍지이고 조선의 수도이었으며, 그 이후로도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자리를 지켜온 곳이다.” 그렇다면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