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0041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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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식의 ≪평화에 미치다≫ 출판기념회에서 저자와의 토론회가 열립니다.  

1. 일시 : 8월 27일 (금) 오전 10시 30분~12시
2. 장소 :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
3. 토론자 : 박한식, 이재봉

지난 6월 출간된 박한식 조지아대 명예교수의 ≪평화에 미치다≫를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1981년부터 50여 차례 북녘을 방문하며 1994년 카터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2009년 클린턴 대통령의 방북을 주선한 선생이 어릴 때부터 “한평생 지독한 ‘평화병’에 걸려 살아온” 배경과 과정을 담은 회고록이죠.

책을 꼼꼼히 읽으며 많은 가르침과 깨우침을 얻으면서도 몇 군데 오류 또는 수긍하기 어려운 대목을 발견했습니다. '미군정과 남북의 이념/체제' 등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이메일을 보냈더니 전화를 주시더군요. 8월 27일 열리는 출판기념회에서 저와 대담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언론 인터뷰’ 같은 대담이 아니라 ‘학술 토론’ 같은 대담을 원하신다면서요.

한겨레신문사와 도서출판 삼인 등 20개 단체 후원으로 8월 27일 (금)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박한식 교수의 ≪평화에 미치다≫ 출판기념회는 저자와의 대담 및 “남과 북이 (개성에) 함께 만드는 통일평화대학” 제안 특강으로 이루어진답니다. 코로나로 현장 참여를 크게 제한한다니 줌이나 유튜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Zoom 주소: https://bit.ly/박한식출판기념회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vb5rOlI73Q0

 

편집 : 김미경 부에디터 

이재봉 주주통신원  pbp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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