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기억할게] 이태원 희생자 이야기 (22)김유나
대학 땐 치어리더, 직장 다니며 바리스타 자격증 따
딸 생일인 참사 100일, 친구들 케이크 들고 찾아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의 이야기를 차례로 싣습니다. <한겨레>와 <한겨레21>은 우리가 지켰어야 할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것이 사라진 이후 가족의 삶은 어떠한지, 유가족이 알고 싶은 진실이 무엇인지 기록할 예정입니다. 못다 한 이야기를 들려줄 유가족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한겨레21> 독자 소통 휴대전화(010-7510-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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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기억할게 연재리스트
- 생전 딸의 카톡 “언제든 찾아, 내가 갈게”…천국에서 생일 잘 보냈니
- 엄마 삼시세끼 차려준 27살 아들…꿈에 한 번만 와줄래
- 운동도 사업도 도전적이던, 솔직당당한 ‘가족의 대장’
- 반짝이던 딸, 오빠의 인생 바꾼 동생…별이 사라졌어
- 24살 아들이 공사하면 민원 0개…하늘에서도 사랑받고 있겠지
- 고3 때 원장들 만나 학원비 ‘담판’…다 해내던 널 어떻게 보내지
- 단짝이던, 든든한 우리 한나…다음 생에도 꼭 엄마 딸 해줄래?
- “엄마, 인생을 즐겨”…네 말대로 살 수 있을까
- 이태원서 떠난 27살 대학 새내기…장례식에 친구만 600명
- 이태원 가기 4일 전 “살 만해, 만족해” 30살 마지막 일기
- 엄마는 아직 너 보러 서울 가, 그날의 진실에 가닿으려 매주 가
- 이태원서 떠난 뒤 세상에 온 너의 노래 “다시는 그곳에…”
- 백설공주 옷 입고 나간 지현씨, 엄마는 마지막을 알고 싶다 [영상]
- “자장자장 우리 엄마” 노래 불러주던 아들, 한번만 꿈에 와줘…
- “용산 살자”던 막내… 아빠는 울며 입관 때 머리카락을 잘랐다
- “12시 안 넘게 들어올게” 17살 동규는 아직 집에 오지 못했다
- 2살 동생이 “아빠~” 하고 따르던 17살, 장례엔 친구 수백명이…
- 영안실에서 입은 웨딩드레스…예비신랑이 입혀 떠나보낸 날
- 선별진료소 근무 자원한 청춘, 이태원서도 누군가 지키려다
- 눈감은 널 2시간 쓰다듬었어, 엄마랑 얘기하는 거 좋아했잖아
- 별이 된 딸, 폰엔 2년반 기다린 ‘취업 문자’…이태원서 멈춘 꿈
- “우리 애기, 보고 싶다” 엄마는 오늘도 딸에게 카톡을 보낸다
옮긴 이 : 김미경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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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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