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온 개업에 부쳐 썼던 시
<문화공간 온 시민사랑방 시대를 꿈꾼다.>
문화공간 온 세웠다.
서울과 전국
온 시민 사랑방 열었다.
새로운 세상
이루고자 하는 열망
하나둘 모이다
백 천 만 사람들 모여
민주, 정의, 평등, 평화의 촛불
높이 들었다.
말과 시로 노래로
그림으로 책으로
손과 발, 외침으로 함성으로
새로운 문화공간
세상 꿈꾼다.
차 한 잔 마시고
메생이굴떡국 먹으며
첨가물 없는 전통막걸리 한사발 마시며
참세상 꿈 일렁인다.
사랑과 자유,
민주와 정의
평등, 평화, 행복의 천지
한반도 문화
온전하게 이루는
구심점 꿈꾼다.
편집: 양성숙 부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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