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한결같은 '한결신경외과'가 되길 바라며...

▲ 의원내부 명판과 한겨레

병원에 가기 전에는 척추를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다. 허리가 조금 뻐근하고 불편하면 나이가 들어서 그러겠지 하며 노화현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이다. 하지만 병원 진료를 받고 척추 관련 정보를 접하고 나서 나의 어리석고 무지함을 절감했다. 척추가 우리 몸에서 이렇게 중요하단 말인가. 핵심 중의 핵심이구나! 척추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모든 신체 기능을 관장하고 있었다.

▲ 대기실 의자 위의 한겨레신문

진료를 접수하고 대기석에 앉았는데 좌측 의자 위에 한겨레신문이 보인다. 반가움에 접수대 직원에게 물으니 개원 처음부터 구독했다고 한다. 한결신경외과의원(원장 고병수)은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 1131-7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진료가 끝나고 고병수원장님께 여쭈니, 원장님 약력에서처럼 2017년 1월에 개원한 청년녹색의원이다.

▲ 고병수원장님의 약력

젊은 원장님으로 첨단 의료 신기술에 능숙한 미래형 의원이라 생각하니 믿음이 간다. 아무튼 내가 노년이다 보니 젊은 의사라 좋다. ‘아버님’ 하고 부르는 소리는 조금 듣기 거북하지만... 원장님의 친절한 미소와 상세한 설명이 환자를 안심케 한다. 한겨레와의 인연을 물으니, 특별한 인연은 없고 지인의 권유와 협조로 구독했다고 한다. 한겨레의 탄생 배경을 간략하게 설명한 후에 주주 및 독자들의 커뮤니티 '한겨레 온'에 대해서도 보충 설명을 했다. 원장님은 청년이라 적극 친밀감을 내보였다. 이렇게 젊고 유능한 분이 새로운 한겨레주주가 되고, 한겨레신문이 우리 민족 한겨레를 더욱 한겨레답게 하는데 일조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왜래환자 대기실

청년들이 깨어 있고, 장년들이 뒷받침하며, 노년들이 밑거름이 된다면 오늘의 이 난국도 조만간 해결되지 않을까 믿는다. 그리하여 세계민들이 곳곳에서 방문하고, 살고 싶은 나라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한결신경외과의원!

명칭처럼 늘~ 환자들에게 한결같이 친절하고 정성을 다하는 한결신경외과가 되기를 바라면서 의원 문을 나섰다.

▲ 인터뷰 후 진료실에서 원장님 포즈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김태평 주주통신원  tpk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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