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君子)의 길로 가보자

촌노(村老)의 덕담(德談) 전종실 주주통신원l승인2020.01.09l수정2020.01.09 21:2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요즈음 매스컴에서 나오는 사건 중 불미스러운 일들을 더러 접한다. 부모와 자식 간에 벌어지는 금전적인 살인 행위, 형제간의 금전 다툼, 남의 재산을 탐내는 행위 등 금전으로 인한 불미스러운 사건을 비롯해 유리한 권좌를 누리고자 벌어지는 정치적 다툼, 자기 고장만 잘 살겠다고 주장하는 이권 다툼, 권력으로 남을 제치고 자기와 자식만 잘되기를 바라는 처신 이러한 행위는 인류가 바라는 도덕적 공생의 규범에서 벗어나기에 모두가 벌을 받고 만다. 어느 스님의 무소유(無所有)개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야망의 생각으로 세계를 지배하려 했던 자들 풍신수길, 히틀러, 징기스칸등을 보라 그들의 야욕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결국 헛꿈이었으며 무수한 인명을 죽이고 재산을 파괴했을 뿐 결국 빈손으로 죽었다.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그들은 악인의 이름으로 남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조선 시대부터 유교(儒敎)를 국교(國敎)로 삼아, 삼강오륜(三綱五倫)을 덕목으로 삼고 사서삼경(四書三經)을 경전으로 삼은 유교 정신을 통치제도의 이념으로 삼아 실천해 왔다. 그 결과 동방의 예의지국(禮儀之國)이라는 좋은 평을 받아왔다. 이러한 평가를 귀하게 여기지 못하고 귀담아듣지 않아, 실천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지 염려스러워진다. 종교 사상을 초월하여 인간의 기본 강령(綱領)으로 생각하자.

​공자(孔子)께서는 군자지도(君子之道) 사언(四焉)을 강조하셨는데 그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기행기야고(其行己也恭 : 그 몸가짐을 공손히 하고), 기사상야경(其事上也敬 : 그 윗사람을 섬기기를 공경스럽게 하고), 기양민야혜(其養民也惠 : 그 백성 기르기를 은혜로서 하고), 기사민야의(其使民也義 : 그 백성 부리기를 의롭게 하라). 이러한 귀한 말씀을 받아들여 실천하는 자를 그 누가 우러러보지 않겠는가?

어느 명창께서 자주 쓰시던 말씀이 생각난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야” 공감합니다. 시대착오적 말씀이라고 비아냥거리지 말고, 우리 조상님들이 공자의 정신 사상을 받아들여 우리 민족의 정신 교훈(敎訓)으로 삼았다는 것을 거울삼아 우리는 이를 본받아 민족의 정기를 이어, 동방의 예의지국으로 배려(配慮)와 미덕(美德), 존경(尊敬), 사랑(愛)이 넘쳐 나는 우리나라를 다시 한번 일으켜 세워 보자.

 

편집 : 김동호 편집위원

전종실 주주통신원  jjs6271@naver.com

한겨레신문 주주 되기
한겨레:온 필진 되기
한겨레:온에 기사 올리는 요령
<저작권자 © 한겨레: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종실 주주통신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기사댓글보기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효창목길 6 (공덕동 116-25) 한겨레신문사 주주커뮤니케이션팀  |  전화 : 02)710-0124  |  등록일 : 2015년 1월 15일  |  발행일자 : 2015년 1월 1일
등록번호 : 서울 아03523  |  발행인 : 김현대  |  편집인 : 이상준  |  에디터 : 이동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준
편집위원 : 김경애, 김국화, 김동호, 김미경,김태평, 서기철, 심창식, 정혁준, 허익배   |  객원편집위원 : 김혜성, 박효삼, 안지애, 양성숙, 유원진, 최성주, 하성환
Copyright © 2020 한겨레: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