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동 초대전 (시와 캘리그라피를 만나다)

- 문학아카데미 ‘시인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최호진 주주통신원l승인2020.03.16l수정2020.03.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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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 도록과 출품 작품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 추세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삶의 모습에 엄청난 변화를 초래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사회 활동이 멈춰져 생업뿐 아니라 문화・예술계에도 크나큰 변화가 초래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스산한 풍경 속에서도 <문화공간 온>에서 초대작가전이 열렸다. 작가 한규동의 작품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문화공간 온> 개관 초대작가전으로 기획 전시하고 있다.

작품 특성상 시인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와 시 낭송회를 두 차례나 연장하여 3월 28일로 연기해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향후 코로나19 문제가 해결되는 양상에 따라 개최 여부가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이다.

상황에 따라선 4월로 작품 전시를 연장하고 시낭송회 또한 연기할 수도 있다.

▲ 전시 작품 1

한규동 작가는 그동안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개인적으로 작품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단체전, 국제전을 수회에 걸쳐 참여하였고 개인전은 3회째가 되는 품격있는 중견작가이다.

첫 초대전은 포크레인 슈트를 이용해 인간의 욕구 충족과 관련된 행위의 내면성을 표현해 지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명지전문대 이경교 교수의 추천 글에 따르면 한규동 작가 기획 초대전은 캘리그라피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보게 해준다. 나아가 입체파의 출현이 동시성에 바탕을 두었던 것처럼 현대 예술의 핵심적 특징 역시 재료의 복합성 및 그 혼합과 변용을 꼽을 수 있다.

이번 기획 전시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먹물과 물감의 번짐 효과를 통하여 작가의 융합적 사유를 표출함은 물론, 이미지의 다채로운 변용을 끌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 종이 위에 활자로 인쇄되던 텍스트의 범주가 영상과 광고 이미지 등으로 확장되는 양상과도 흡사하다.

작가의 시선은 디지털시대 캘리그라피의 변화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행위가 화선지를 매개로 연결되는 먹물과 물감의 번짐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것은 바로 미래를 향해 번져나가는 캘리그래피의 새로운 운명을 암시하는 것처럼 보인다.

▲ 전시 작품 2

<문화공간 온>에서 대담하는 동안 작가의 의지와 열정이 묻어나는 이야기를 피력해주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렇듯 한규동 작가의 작품 소재 및 의도는 다양하게 접근하고 있다.

<참여 시인>은 다음과 같다.

박제천 강우식 이영식 김주혜 이영신 황경순 이혜선 최영규 박흥순 노희정 이정현 임경하 이기호 양동남 한규동

 

〘한규동 작가 양력〙 (시인, 캘리그라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졸업과 동 대학원 문예창작 석사

서울특별시 서기관 명예퇴직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출강(2010~2016)

HAN 문화콘텐츠 연구소 대표

『흔들리면 아름답다』 시집 외 다수 (『문학과 창작』 2회 추천)

 

<캘리그라피 주요 사례>

SBS 예능프로 「해피투데이」

가평군 신선봉 표지석

신문 제호, 명패, 신년 휘호 등 다수

 

<한규동 작가 기획 초대전 전시 일정 안내>

전시기간 : 2020. 3. 1 ~ 3. 31

장 소 : <문화공간 온> (종로구 종로 77 통일빌딩 3층)

초대일시 : 2020. 3. 28. 16:00 예정.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편집 :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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