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지사 무죄파기환송 판결 소회


 회생은 대동세상의 희망 
     -이재명지사 무죄파기환송 판결

 

너무 당연한 결과
사실상 무죄판결이
생사의 기로에서 살아 난 일인양
이렇게 기쁘고
다행스러울 수 있다니...

고소까지 갈 것도 없었던
3백만원 당선무효형 나올 수가 없는
대법원까지
대법원 판사들 판결문까지
수고할 필요도 없었던
상식만으로도
마땅히 무죄였건만

마음 조렸다.
당선무효형 나오면 
어떻게 싸워 이겨야 하나
비통하게 가신 박시장님에 이어
얼마나 참담할 것인가!

정권을 잃은 후
다수 의석조차 넘긴 후
권토중래, 와신상담
거대 자본과 검언의 칼
언제부터 반휴머니즘적
페미, 미투조차 연대한
수구세력의 음모는 
얼마나 무서운 괴물인가!

그래도 촛불정부의 대법원
이명박근혜 양승태 대법원 아닌
김명수 대법원 체제
불을 보듯한 판결문
정정당당한 판결!

범 민주진영의 힘
위대한 촛불시민의 대동단결
대동세상의 희망이리!

(2020.7.16)

  - 정영훈 (한국작가회의 시인,촛불혁명완성연대 공동대표)

▲ 16일 수원 경기도청에 출근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사진 출처 : 한겨레)

 

편집 : 양성숙 객원편집위원

정영훈 주주통신원  jyhkjm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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