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중립화의 주체는 남, 북 , 해외동포, 국제 지지자들

INNK 2023 스위스-오스트리아 방문 현수막
INNK 2023 스위스-오스트리아 방문 현수막

INNK 중립 한국 국제네트워크(International Network for Neutral Korea) 는 2023년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한국, 미국, 인도에서 평화 활동가로 활동하는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유럽의 대표적인 두 영구 중립국인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에 파견한다. 그들은 중립국 관련 정책 전문가들을 만나 남북한의 영구중립을 위한 타당성과 실천적 방안에 대한 통찰을 구할 것이다. 

INNK 2023 스위스-오스트리아 8인 방문단  명찰
INNK 2023 스위스-오스트리아 8인 방문단 명찰

5일간의 대략적 일정표는 아래와 같다. (현지 지지자들과의 만남이 수시로 있을 것임.) 

6/15(목)  오전:  제네바 공항 집합
           오후: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방문
           저녁:  중립화 세미나(임상우), 제네바 숙박 
6/16(금)  오전:  승용차로 베른으로 이동. Dr. Laurent Götschel (Basel대학 교수/ Director of SwissPeace) 회합             
            오후:  A: 베른 관광 / B: 루체른 호수 관광, 인터라켄 숙박 
6/17(토)  오전: A: 베른관광 후 기차이용 제네바로 / B: 융프라우 산악열차
           오후: 비엔나행 비행기, 비엔나 숙박               
6/18(일)  오전 11시:  비엔나 대학 Dr. Heinz Gärtner 교수(국제평화대학 학장) 회합
           오후:  국제평화대학(IIP) 방문
6/19(월): 오전: 비엔나 쉔브룬 궁전 등 관광
         오후: 제네바행 비행기
6/20(화) 오전:  발표 점검 회의 
          오후 1시: 53차 UN HR Council(유엔 인권이사회) 동시에 외부에서 발표.
                   주제: “북한의 인권 증진: 제3의 길(중립국을 통해)”
         저녁:  총정리
6/21(수) 오전:  귀국   

 

INNK의 목표는 남한과 북한이 동북아의 스위스나 오스트리아 처럼 중립국이 되어 동북아 지역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자는 것이다. 남북한의 동시중립은 전쟁의 가능성을 없애고, 현재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동북아 지역에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INNK의 핵심적 주장은 남과 북이 중립국이 되어야 하며, 유럽연합과 유사한 국체인 '코리아 국가연합(Korea Confederation)'을 조속한 시일 내에 구성하여 한반도에 중립을 확보하여 초강대국의 개입 가능성을 배제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잠정적인 국가연합의 경로를 통하여 장차 시간과 여건이 무르익었을 때 겨레의 궁극적인 통일을 약속하는 것이다.

이번 방문의 가장 중요한 행사는 6월 20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53차 유엔인권위원회가 진행되는 동안에 부근 건물에서 INNK의 비전과 한반도 중립화와 북한 인권에 관한 관점을 발표하는 것이다. (영문 제목: Enhancing human rights in North Korea: A third way (through Neutral Korea).) 김반아 박사와 임상우 교수가 주제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귀국 후에는 보고회를 가질 것이고., 다큐를 만들어서 발표할 것이다.

                                                                              -   김반아  INNK 스위스-오스트리아 방문 코디네이터

편집 : 심창식 편집위원

김반아 주주  vanakim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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