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재사진첩]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회원들이 4일 낮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며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국회로 행진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회원들이 4일 낮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며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국회로 행진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회원들이 4일 낮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한 참석자의 옷에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과 이태원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보라 리본이 걸려있다. 김혜윤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회원들이 4일 낮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한 참석자의 옷에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과 이태원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보라 리본이 걸려있다. 김혜윤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되고도 반년이 지나도록 법안이 제정되지 않았습니다.”

오는 9일 제21대 정기국회 종료를 앞두고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4일 오후 1시 59분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를 출발해 국회까지 행진했다.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오후 1시 59분에, 8일에는 오전 10시 29분에 10.29㎞의 구간을 행진한다.

행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오늘부터 8일까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120시간 비상행동에 돌입한다”며 “이 기간 동안 매일 분향소에서 국회까지 행진하고, 1인 피켓시위·철야 천막 농성 등으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우리의 절실한 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열린 행진 참석자들은 “부디 국회가 더 이상 특별법 통과를 미루지 않도록, 신속히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함께 외치고 힘 보태주실 것을 시민들께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별법 제정이 ‘안전사회의 근간을 만드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본회의에서는 여당도 심의와 표결에 동참하여 특별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을 거듭 호소한다”며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에도 당부했다.

이들은 “진실을 찾아가는 것만이 진정한 애도”라고 호소를 마무리했다.

 

한 유가족이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한 유가족이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분향소에 보랏빛 별 모양 조형물이 걸려있다. 김혜윤 기자
분향소에 보랏빛 별 모양 조형물이 걸려있다. 김혜윤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회원들이 4일 낮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회원들이 4일 낮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회원들이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국회로 행진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회원들이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국회로 행진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회원들이 4일 낮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며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국회로 행진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회원들이 4일 낮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며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국회로 행진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분향소에 놓인 크리스마스트리에 보라색 리본이 매달려 있다. 김혜윤 기자
분향소에 놓인 크리스마스트리에 보라색 리본이 매달려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옮긴 이 : 김미경 편집위원

 

 

한겨레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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