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 날의 수채화

나의 오랜 지인 중 동덕여대 교수이자 작가인 윤대녕교수가 있다. <은어 낚시 통신>, <도자기 박물관>, <달의 지평선> 등 많은 소설을 출간한 분이다.

어느 날 윤대녕교수가 누님이 살고 있는 충남 금산의 집사진을 페북에 올렸다. 수채화로 남기고 싶다고 하였더니 흔쾌히 동의해 주었다. 그림 그리는 작업을 이번 주에 마쳤다. 무더운 날이었다. <어느 여름 날의 수채화>라고 부제목을 달아본다. 사진을 가지고 수채화를 배워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 코스모스와 잘 어울리는 집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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