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이요상 주주통신원

12월 9일 오후 2시, 인권헌장선언을 무산시킨 박원순 시장에게 성소수자들이 항의 농성하고 있는 서울시청사에 다녀왔습니다.

상대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인권입니다. 사용자보다 노동자, 남성보다 여성, 어른보다 아이...

이렇듯 다수의 일반인에 비해 소수의 성적 취향을 갖고 있다하여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인한 고통을 받을 순 없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인권 시장' 인 줄 알았는데...참 씁쓸합니다.

이요상  yoyo0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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