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토)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 '문화공간 온'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특종으로 대통령 퇴진 국면을 이끈 <한겨레>의 활약상을 듣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한겨레발전연대(대표 임성호)는 3일(토) 오후 4시부터 약 한 시간동안 서울 종로의 ‘문화공간 온’에서 박창식 한겨레 전략기획실장을 초청해 한겨레의 특별취재 전말과 한국언론의 문제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임성호 회장은 “<TV조선>이 시작했다가 그냥 덮어버린 빅 게이트를 한겨레가 끈질기게 파헤쳐 약 한 달 뒤 <JTBC>가 태블릿컴퓨터를 찾아내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런 한겨레의 결정적 역할은 국민주신문으로서의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결과”라고 밝혔다. 

실제로 한겨레는 아무도 관심 갖지 않고 있던 지난 9월 20일  ‘대기업돈 288억 걷은 K스포츠재단 이사장은 최순실 단골 마사지센터장’이라는 제목의 첫 특종으로 세간의 관심을 최순실에게 모았고 이후에도 거의 매일 국정농단의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고 있다.

▲ 박창식 한겨레 전략기획실장

 

이번 초청행사의 주제는 ‘박근혜-최순실 국면에서 한겨레의 역할, 한국언론의 문제점’으로, 초청 강사인 한겨레 박 실장은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지냈고 정치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언론학 박사다. 참석을 원하는 한겨레 주주.독자.시민은 02-353-1455 또는 010-5387-7457로 연락하면 된다.

이동구 에디터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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