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3번 출구 앞 길바닥 붙여진 전단지. 한 시민이 무심코 밟고 지나갔다 돌아와 다시 한번 꾹꾹 밟아주고 갔다.

광장 뿐 아니라 집에서도 하야의 목소리를...

스스로는 아무것도 못하는 그네. 하야까지 국민의 힘을 빌리다니... 뜻대로 꼭 해주고야 말거야!

짓밟혀도 이해못 할 웃음만

 죄를 물어도 죄없다 하고

 무너진 정권이라 해도 나 몰라라 하고

 즉각 퇴진하라 해도 아직 뭉개고... 지지율 死(4)% 면 이미 끝난 거 아닌가

아무리 외쳐대도 듣는 귀 없는 그네 정권. 4년 동안 쭉 그래왔지. 참, 어제 종각역 지나다보니 '귀청소방' 뭐 그런 광고판이 보이던데 ㅋㅋ. 시민들은 하야하는 그날까지 외치고 또 외칠 것이다.

 

우리 위대한 국민들은 하야가 이루워지는 그날까지 촛불 들고 희망이 필 때까지 광장에서 노래하리.

양성숙 편집위원  ssooky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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