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에 로아 우다우그, 주역에 알리시아 비칸데르에 이어 3번 째 캐스팅 소식!

 

▲ 월튼 고긴스 (photograh by Gage skidmore)

게임 원작의 영화 ‘툼레이더 리부트’가 제작 준비 상태에 있는 가운데, 9일 배우 '월튼 고긴스'의 캐스팅이 최종 협상 중이다.

툼레이더는 기존 2001년과 2003년에 두 번 영화화 된 적 있는 인기 게임 시리즈이며 ‘툼레이더 리부트’는 원작 게임 ‘툼레이더 시리즈’의 제작사인 ‘에이도스’가 ‘스퀘어 에닉스’에 합병되면서 2013년 기존 시리즈를 말 그대로 리부트하여 내놓은 게임이다. 2016년 최신작 ‘툼레이더 라이즈’까지 출시되어 있는 상태다.

이에 맞춰 영화계도 툼레이더 리부트를 소스로 한 신작을 내놓기 위해 ‘워너브라더스’와 ‘MGM’이 제작에 뛰어들어 18년 3월 16일을 개봉 예상일로 발표했다. 감독으로는 노르웨이 출신으로 ‘이스케이프: 생존을 위한 탈출’ 등을 연출한 ‘로아 우다우그’가, 주역에는 같은 노르웨이계 여배우인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지난 8월 알려졌다.

이번 월튼 고긴스의 소식은 주역배우 외 출연인물 중 나온 첫 캐스팅 소식이다. 배역은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알리시아 비칸데르)에 맞서는 악당(Villain) 역할이다. 감독 측은 그가 맡은 배역에 대해 라이벌 고고학자 혹은 잃어버린 보물을 찾는 부패한 부자 같은 이미지를 잡고 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더 많은 캐스팅 소식이 나올 것이라 전했다.

월튼 고긴스는 ‘헤이트풀8’에 출연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고 할리우드에서는 ‘악역 전문’으로 이름 난 배우이다.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조재연 대학생기자  choff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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