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한겨레 기고글 읽고 가슴 뜨끔하여 집 신문구독을 '조선일보'에서 '한겨레'로 바꾸는 전화를 신문 배달하는 곳에 했습니다. 다행히 두 가지 모두 배달하는 곳이라 참 다행 입니다.^^ 함께 사는 내편(남편)이 신문을 <한겨레>로 바꾸라고 한 지도 꽤 되었는데요. 제가 한겨레는 인터넷으로 보고 다른 의견을 쓰는 사람들이 뭐라 하는지 알아야 흐름을 파악하게 된다고 우겨서 <조선일보>를 쭈욱 봐 왔었습니다.^^;; 이제 곧 저희집도 한겨레로 바뀝니다.^^”

<한겨레>는 올해부터 매달 첫째주 목요일치에 <주주통신원의 눈>이라는 주주들의 참여마당을 열었다. 2월 첫 날 <한겨레> 21면 ‘[주주통신원의 눈] 평창올림픽과 통일, 그리고 <한겨레>’란 기고 글(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830281.html)이 나가자 글쓴이 이상직 문화공간 온 협동조합 이사장에게 많은 지인들과 주주들이 격려 문자를 보내왔다. 흐뭇한 내용이 많아 한겨레 가족들과 공유한다. 


(받은 문자)

“선향님께서 한겨레신문 창간주주셨다니 놀랍기도 하고, 대단히 멋지시네요~!!^^ 담주 월요일부터 저희집도 한겨레신문으로 아침을 활짝 열겠습니다.^^ 하루 빨리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이주아 코치 드려요~~*^^*”

“통일......민감한.....누가 말하겠는가 한겨레, 이 문장에서 박수 보내고 싶어요. 기고 글 잘 읽었습니다 ^^”

“빛바랜 통일구호가 되는 듯한 요즈음에 다시금 통일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30년과 함께 한 한겨레가 듬직하시겠습니다.”

“사실 나도 한겨레 창간 때 약소하지만 10만원 내고 주주로 등록하고 근 20년간 구독했는데 여기 내려오면서 몇 년간 까맣게 잊고 살았는데, 덕분에 반갑고 좋은 글 고맙게 잘 읽었네.”

“선생님께서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 <한겨레>라는 이름이 문득 더욱 가치있게 느껴지네요.”

“한겨레와 인연이 있으셨군요^^~ 통일에 대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상직 회장님 같은 분의 애정이 있기에 한마음 한민족이라는 걸 다시 되새기게 됩니다~”

“말씀처럼 글도 설득력 있게 잘 쓰셔서 단숨에 읽어 내려갔네요^^ 한겨레와의 오랜 인연과 평화염원을 위한 활동에 공감하고 응원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얼음장 밑에서 봄기운이 피어오르듯,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평화통일의 움직임들이 계속 있네요. 그 가운데 선생님도 계시네요. 멋지십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방긋)”

“한겨레와의 인연으로 강산이 세 번 변했네요. 이사장님의 일관적인 지지가 돋보입니다~~"

“한겨레와 한민족을 사랑하는 따듯한 마음이 밀물처럼 밀려오듯 느껴져 오네요 그 마음을 실천하시며 살아가시는 힘에서 이 대한민국이 조금씩 변해감을 느끼며 가슴깊이 감사함을 느낍니다. 예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부도덕하게 저항하는 꼴 보수들을 보니 더욱 걱정스럽습니다. 이러한 훌륭한 어르신들이 건강하셔서 오래도록 뵙기를 간절히 희망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민주 인권 평화 통일 한겨레”

“이사장님의 칼럼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한반도의 평화 공존 통일은 한겨레신문이 전위적으로 외쳐야지요~”

“바쁘신 와중에 글까지 쓰셨네요. 한겨레에 대한 애정과 주문, 잘 읽었고 고생하셨습니다.~~”

“수긍이 가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30년 한겨레와 삶을 같이 해 온 이상직주주통신원의 연륜과 정신이 우러나는 감동적 글입니다."

“글 참 좋은데요..!, 제가 사람은 참 잘 보았습니다 ..!”

“큰 마음, 큰 뜻이 읽혀지는 글입니다. 회장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이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오♡ 함께하는 평창올림픽 성공했으면요. 자주 멋진 기고글 올려주세요.. ^^”

“위 글을 읽으며 참배움을 생각하게 합니다.”

“샘 글 잔잔한 감동 이미 읽었지만 남북평화통일 마음에 새기며 다시 읽어봅니다. 샘은 여러모로 훌륭하신 분임을 재인식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마침 제가 쓴 '한겨레는 길입니다.'에서 통일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선생님께서 더 설득력 있는 글을 써 주셔서 많이 공감했습니다. 종종 좋은 글 올려주셔요.”

“한겨레신문과 많은 인연이 있으시네요. 평화유지도 중요하고 통일도 앞당겨야겠지요. 남북교류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합니다.(굿)(굿)”

“이상직 이사장, 코치님 ^^ 축하드립니다~ 코칭 얘기도 하시고, 강명구 평화마라톤 얘기도 하시고, 글도 물흐르듯 잘 쓰시고...ㅎ 대단하시네요~”

“비록 날씨는 매우 추운 동계올림픽 기간이겠지만 내용만은 한겨레라는 따뜻함이 녹아지는 평화로운 올림픽이 되기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 바란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유라시아...에서요 ~”

“잘 읽었습니다. 공감 백배 ㅡ저도 한겨레 주주인데 반갑습니다.”

“이사장님 글 잘 보았습니다. 북한을 적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동족으로 볼 것인가? 학교 교육, 국민의식 곧 민족 철학과 그 철학적 마인드가 문제인 것 같네요.  독일 철학처럼 말이지요. 건투, 건승, 건강!”

“늘 수고 하시는데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건강 지키시며 행복하시기를...평등 평화로운 우리민족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잘했네. 전에 후회한 것 중의  하나가  한겨레신문 주식을 그 당시 기억으로 한구좌 50만원 넣을까 말까 하다가  참여 안 했음”

“30년 한겨레와 삶을 같이 해 온 이상직 주주통신원의 연륜과 정신이 우러나는 감동적 글입니다.”

“평창올림픽과 통일 그리고... 가슴에 열정을 담고 살아온 날들과 앞으로 살아갈 날들의 남은 밑그림을 떠올릴 수 있는 기사라 이 시대를 되새겨 보며 박수를 보냅니다.”

“맞습니다! 평양올림픽이라고 본의를 호도ㆍ왜곡하며 흔들어 대는 야당과 수구언론들의 어처구니 없는 행태를 힘없이 지켜봐야 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한겨레와 평화운동을 하는 시민단체들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선배님!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어려운 가운데서도 정의편에서 살아가고 계시는데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분단된 지 70여년이 지나 남북양쪽이 모든 면에 너무 많이 이질화되어 좁혀나가는 노력이 절실한데 최근 국제정세와 국내정세는 많이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어찌하든 선배님 말씀처럼 이번 평창올림픽이 남북화해, 남북통일의 새로운 계기가 되고 경제발전에도 새로운 전기가 되길 간절히 기대해봅니다.”

“이사장님의 나라사랑 마음이 뚝뚝 묻어나는 듯합니다.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이동구 에디터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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