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퍼빈 황금 알 낳는다

은평구 갈현1동(동장 김미영) 마을계획단 의제로 설치된 돈 되는 쓰레기 수집기가 지난 1월 25일 시작되었다. 다소 생소한 기계 두대가 갈현1동 주민센터 정문 옆에 설치되어 많은 자원이 재생을 목적으로 수집되고 있다. 초등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기계는 분당 50개의 쓰레기를 처리한다.

▲ 기계가동 알림현수막

사용방법

시작하기를 클릭. 투입이라고 나오면 알루미늄 캔이나 페트병을 넣는다. 투입종료버튼을 누르고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캔과 페트병 포인트 집계가 스크린에 나타난다. 수퍼빈에 넣기만 하면 캔과 페트병이 순환자원이 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 알림판설명서

수퍼빈(주)(대표이사 김정빈(02-6959-0575))이 개발한 인공지능 자판기 네프론의 순환 자원 인식 알고리즘 ‘뉴지로니’는 KAIST권인소 교수의 RCV 연구팀이 개발한 로봇 '휴보'를 모태로 포장재 생활폐기물 분야의 물체인식처리에 특화 발전된 인공지능을 이용한다.

슈퍼빈은 2017년도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미래창조과학부 주관), 국무총리상 수상과 2억원의 부상을 받았다. 수퍼빈의 인공지능 ‘뉴로지니’(Neuro-geinie)는 신경조직의 생성과 구성을 뜻하는 Neurgenesis의 줄임말이다.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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