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다 보면 소재를 찾아 떠나야할 때가 있다.

직접 그릴 대상을 찾고 사생해야 생동감있는 그림이 나오는데

주로 사진이나 주변의 소품에서 찾다보니 생생한 감정을 살릴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

어디론가 여유롭게 스케치여행을 떠나 볼 시간이 없다는 게 나의 한계다.

 

사진을 좋아하는 양성숙 편집위원에게 그릴 만한 사진을 보내달라고 부탁하였다.

몇 장의 사진을 보내주었는데 이것이 첫 번째 그림이 되었다. 

다음에는 담장 기와에 쌓인 낙엽 풍경 사진을 그릴 계획이다.

▲ 내 고향 어딘가에도 있을 것 같은 가을 풍경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한겨레신문 주주 되기
한겨레:온 필진 되기
한겨레:온에 기사 올리는 요령

저작권자 © 한겨레: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