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2 부처님 오신 날

▲ 봉축행사모습

은평구에 있는 삼각산 진관사(津寬寺)에서는 불기 2562년 (2018년 5월22일(화))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거행되었다.

진관사는 천년고찰로 고려 8대 왕인 현종이 1010년에 진관대사를 위해 지은 절로서 즉위전 진관관사의 전신인 신혈사(神穴寺)에서 기거할 때 천추태후가 자객을 보내 암살하려고 했고, 이 때 법당 아래에 굴을 파서 피신하게 한 인연으로 진관사를 창건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 행사장 주변 탐방

불기 2562년은 석가모니 기일 BC544년부터 현재의 시간을 합쳐 표현하고, 봉축은 공경하는 마음으로 축하한다는 뜻이다.

그 밖의 중요 자료인 진관사 국행수륙제 (국가무형문화재 제126호)를 거행하고, 진관사 태극기와 초월스님의 숨겨놓은 태극기와 항일신문들이 발견되어 등록문화재 제458호로 지정되어 있다.

▲ 행사장 주변 탐색

이날 연신내에서부터 차량이 밀리고 인파가 밀려 평소15분 소요되는 거리를 50분이 걸려 갔다. 사찰에 도착해서는 경내 떡과 차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로 긴 행렬을 또 한 번 이루게 되었다.

▲ 주변탐방

법요식 식순

법요식 11:00

점심공양 12:00

문화체험, 먹거리마당 11:40~15:00

108배 참회정진 및 명상 16:30

점등식 및 저녁예불 18:00

▲ 정문 삼각산 진관사 입구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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