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고장 고창에서

▲ 젊은 청년들로 구성된 국악예술단 공연모습

고창군에서는 국악상설공연을 기획하여 판소리박물관 앞마당에 상설 무대를 설치하고 19세기 고창지역에서 활동했던 중인 출신 판소리 대가 동리 신재효(申在孝. 1812~1884)의 명맥을 이어간다. '동리와 놀자' 국악 공연은 판소리창자들의 교육 및 예술 활동을 지원한 후원자를 기리기 위해 시작되었다.

▲ 관중선발 국악 배우기

출연진

-국악예술단 고창

-사) 동리문화사업회

-사) 한국판소리보존회 고창지부

오늘 공연은 젊은이들로 구성된 '국악예술단 고창'이 맡아 공연을 해주었다.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에게 판소리를 가르쳐주는 시간도 마련해 고 쑥대머리 등 고전을 현대적으로 편곡하여 젊은이들이 쉽게 국악을 접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부산 청년 2명, 제주도 아주머니 2명, 전주 청년 2명이 나와 대표로 부르고 또한, 관중 전체가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해서 흥을 일으켜 주었다. 처음 부를 때보다 계속적인 지도 후에 부르는 노랫가락이 훨씬 성숙되고 정확했다.

본 공연은 연14회 진행하며 관광객들의 참여율이 많은 편이다. 

만정 김소희(1917-1995) 여성명창도 고창군출신이다.

 

일 시 2018년 6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장 소 동리국악당 앞 특설무대

주 최 고창군

주 관 (사)동리문화사업회, 국악예술단 고창,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고창지부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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