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포스터

  은평문화재단(대표 홍성민)이 창단된지 1주년. 문화로 소통하고 예술로 상상하는 창단이념을 기념하기 위한 문화예술 “꿈” 주간에 마련한 여러 프로그램 속에 한국적 스타일로 자메이카 '스카' 음악을 연주해 내는 밴드가 있다. ‘킹스턴 루디스카’는 각종 국내의 축제행사는 물론이고 필리핀, 싱가포르, 중국, 일본, 영국 등 해외 페스티벌에서도 한국을 널리 알리고 있는 스카사운드 밴드이다.

  9인조로 이루어진 멤버가 ‘SKA’라는 이름 속에서 하모니를 이루어 옷과 모자도 신발도 제각각의 생활 모습 그대로인 채로 돌아가며 노래를 불러대는 각색의 목소리가 때로는 괴성으로 들릴 때도 있으나, 그 목소리에는 정서적인 슬픈 애가를 만들어 내는 독창적인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배어나고 있었다.

▲ 9인조 밴드 공연모습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의 이번 공연은 은평구를 젊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공연 후에 박수를 아끼지 않는 '브라보~' 라는 힘찬 소리가 이 밴드에게 힘을 충분히 실어 주었으리라 믿는다.

▲ 공연하는 장면

공연일자 : 2018년 7월8일(일) 16:00

장 소 :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

주 관 : 은평문화재단

- 편집 : 허익배 객원편집위원

최호진 주주통신원  chj1959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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