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수 칼럼시] 마의 그림자가 한반도 위에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꿈을 싣고 최성수 주주통신원l승인2018.09.07l수정2018.09.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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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 : 한반도 위에 드리운 마의 그림자를 형상화.  촬영장소 ; 서울숲공원   촬영일 ; 2018.09.05

 

마의 그림자가

한반도 상공에 드리우고 있다.

밖에서 덮쳐오는 것일까?

안에서 돋아나는 것일까?

 

판문점에서

싱가포르에서

두 손 맞잡고 껴안으며

전쟁이 끝났다는 말, 종전선언

다시는 전쟁을 하지말자는 약속, 평화협정

이 둘을 곧 행동에 옮기자고 약속했었다.

 

미 본토를 핵 불바다 위협에서 벗어나게

탄도미사일을 해체하고

핵폭탄도 없애버리자고 약속했었다.

 

한반도의 한민족은 한겨레 되어

온 누리 나라들과 자유로이 오가며

물자를 제한 없이 유통시키는 것을

보장하기로 했다.

 

그 약속을

행동으로 옮기는 절차를 협의하기 위해

남과 북의 정상이

북조선과 미합중국의 지도자가

두 차례건 세 차례건

빨리 만나서 문제를 풀어나가자고 약속했었다.

 

그런데

북과 미국

두 정상이 만나기 위한

사전준비 실무회담과 특사교환이

어깃장나고 말았다.

 

폼페이오 서류 가방에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서류가 빠져 있었나보다

 

마(魔)!

무슨 악마의 그림자가 드리운 것일까?

 

미국을 지배하고 있는 국제 독점자본 무기업자들의 세력인가?

 

해방의 환호 속에

나라의 통치권을 은근슬쩍 이어받고

미국 독점자본의 가려진 도움으로

돈과 권력을 손안에 넣은 한국 내 그 어떤 세력들인가?

 

그들이 힘이 아무리 세고

그 그림자가 크고 두터워도

그림자는 그림자일 뿐이다.

 

도도히 흐르는 한반도 평화의 물결을

우리 배달민족의 한 덩어리 된 힘으로

흐르는 역사의 물결을

그 어떤 악마의 그림자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마의 그 그림자를 거둬치우려고

힘을 쇠진시킬 것이 아니라

이를 비켜나갈 길을 찾아야 한다.

 

남과 북의 지도자는

같은 자전거에 올라

서로 호흡을 같이 하면서

바퀴를 굴리며

넘어지지 않고 달려 주기를

백성은

촛불시민은 소망한다.

 

그리하여

한반도 한겨레는

신혼부부의 보금자리를 꾸릴 수 있게 되기를

가슴 속 깊이 바라고 있다.

 

▲ 의미 : 남과 북은 마의 그림자를 비켜, 함께 자전거 바퀴를 굴리며 새 가정을 꾸리는 신혼부부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형상화.  촬영장소 ; 서울숲공원   촬영일 ; 2018.09.05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최성수 주주통신원  choiss3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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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최성수 2018-09-08 02:57:33

    글 작성자 최성수 통신원입니다.
    부제목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 꿈을 싣고"에 팩트상 착오가 있어 바로잡습니다.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아니고 제3차 남북정상회담'인데 잘못 표시 된것입니다. 이를 바로 잡습니다. 편집진에서 팩트착오를 수정해 주실 수 있으시다면 수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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