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주주타임즈> 영어이름이 맘에 안들어요

[주주회초리] 박명수 주주통신원 박명수l승인20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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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을 창간할 때 오직 민족의 통일시대를 바라보고 민족정론을 창달하며 민주언론의 시대적 사명을 다한다는데 모든 주주들의 암묵적인 합의였습니다.

물론 모든 기자들과 임직원들의 사명이요 한겨레정신이었습니다. 거기에 한겨레신문의 창간정신 한 가지를 더 보탠다면 우리나라 순수한 한글을 한겨레신문에 지면을 통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계속하여 확보하였으며 유지되었음을 상기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주통신원의 모임이 출범하는 시점에서도 마찬가지로 순수한 한글을 사용하여 부르기 쉽고 아름다우며 적절한 모임의 성격을 특정할 수 있는 이름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주타임즈 또는 주주통신메거진(가칭)" 바람직스럽지 않은 혼용된 외래어 표기를 우리는 분별없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우리나라가 행정부에서 "동사무소"를 "지역주민센타"등 대한민국의 한글은 이미 많은 오염(?)으로 심각합니다.

국적도 영어도 아닌 이름이 대한민국의 행정조직으로 버젓이 사용하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몇 십 년 후가 되면 한글에 심각한 오용과 혼용을 넘어 오염되어 국어를 잃어버리는 일이 오지 않을까 심히 우려됩니다.

가칭으로 정한 잠정적인 모임이름을 서둘러서 순수한 한글을 사용하여 아름다운 이름으로 바꾸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박명수  kosen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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