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 판소리 시연회

 

완도군에서는 1년여의 기간에 걸쳐 '장보고' 를 판소리로 들려줄 계획이다.

지난 2019년 2월 28일에 장보고기념관에서 시연회가 열렸는데, 1부와 2부로 나뉘어진 판소리는 1부에 '풍운아 장보고'를 이재영 명창이, 2부는 '해상왕 장보고'로 임진택 명창이 맡아서 들려주었다.

멀리 서울에서 오신 분들도 있었고 가까이서도 많이 오셨는데, 장보고기념관의 영상실이 비좁아서 뒤에서 선채로 참관하신 분들도 있을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완창을 하려면 2시간 30분이나 걸리는 이 판소리는, 시연회를 시작으로 오는 5월 '장보고 축제' 때에 군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들려주고 나서, 서울에서 완창발표회도 열 계획이라고 한다.

 

~ 편집 : 허익배 객원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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