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아트밸리. 서울특별시와 서울아리랑 페스티벌후원 및 크라운해태주최로 한 여름의 겨울왕국을 만들었다. 눈 조각 150점이 전시되어 사람들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었다.

제3회 한 여름밤의 눈 조각전은 계절을 초월한 이벤트이자 세계최초의 퍼포먼스였다. 올해에는 5개를 주제로 눈 조각 150점을 연출하였는데, 야간에는 LED미디어 아트가 더해져 눈 조각의 화려함과 신비를 더욱 만끽하실 수 있었다. 한 여름 밤 서울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 겨울 왕국의 기적은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했다. 이번과 같은 얼음축제가 일상 속에서 개최된다면 시민들에게 즐겁고 멋진 추억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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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김태평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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