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김미경 편집장
포탈 '다음'이 바뀌었다. 어느 날 '다음' 뉴스에 들어갔더니 첫 화면에 '이달의 기자상' 받은 기사가 떴다. '살아남은 김용균들' 기사라 눈에 더 번쩍 띄었다. 기사를 들어가 보았다. '살아남은 김용균들' 연재 기사들이 밑으로 쭉 나열해 있었다. 클릭 한 번이면 들어갈 수 있도록...그 중 장필수 기자가 쓴 '죽음의 문턱서 돌아온 산재 청년 187명, 그들은 누구인가' 기사( https://v.daum.net/v/20220711050513000)를 클릭해보았다. 마음에 들게 기사가 잘 배치되어 있어서 흐뭇했다. 기사를
‘2022 ASIA and RICE 생명·역사·환경전’이 2022년 8월 20일(토)부터 8월 25일까지 전주에 있는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나는 이번 전시회에 ‘NO WAR 아리랑’을 전시한다.전북 최대의 곡창지대인 전북은 우리 근대사의 전환점을 이룬 동학농민운동과 일제강점기의 쌀 수탈, 해방이후 식량 주권 수호과정의 중심에 있었다. 쌀은 자본주의 발전과 시장경제의 확대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아시아는 세계 쌀의 80%를 소비한다. 하지만 쌀을 생산하는 아시아 농업은 점점 붕괴 위기를 맞고 있다. 쌀 농사의 붕괴는 식량 문제를 넘
정권교체를 화두로 내걸고 ‘어퍼컷 세리머니’를 연출하며 어쩌다? 당선된 새 대통령의 지지율이 매주 최저 하락률을 갱신하고 있다. 공정의 화신처럼 행세했던 그 대통령의 당선 이후 공정한 보습은 보기 힘들고, 그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불공정한 처사가 연일 뉴스로 등장하고 있다. ‘윤핵관’을 비롯한 초 거물들이 개선장군처럼 기세등등하던 집권 여당의 지지율도 속절없이 동반 추락한다. 원인이야 수많은 여론매체에서 꼼꼼하게 분석해 보도해 주니, 이 분야 지식에 일천한 내가 이에 더 언급하는 것은 사족을 붙이는 것이나 다름없다.대통령 선거 때
어렸을 적 배운 속담입니다. 저의 인생도 반백을 넘겼는데, 연꽃을 보니 아직도 이 글귀가 떠오릅니다.이 말은 비록 연꽃은 더러운 진흙탕 속에서 자라지만, 줄기 연잎 연꽃 그 어디에나 한 점 티끌도 없이 그토록 정결하고 아름답기만 합니다.사람에 비유하자면 환경을 스스로 선택해서 태어날 방법은 없지만, 열악한 가정환경에서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정결하고 자애(自愛)롭게 자신의 인생을 보낼 수는 있습니다.지난 반백 년의 인생을 돌아보니, 법규를 잘 지키는 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었고, 매사에 성
영어로 유저 익스피어런스(User Experience - UX 또는 UE)라고 하는 ‘사용자 경험’은 사용자(User)가 어떤 제품이나 시스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경험(Experience)을 말한다. 이를 반영하여 설계하는 것이 ‘UX 디자인’이다. UX 디자이너는 제품의 기능성뿐만 아니라 유용성, 편의성, 효율성 및 즐거움과 같은 ‘사용자 경험’을 고려하여 디자인한다. 제품 사용에서 얻은 긍정적 경험은 제품 사용을 증가시키고 부정적 경험은 제품 사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요새 모든 기업들이 UX 디자인을 중요시하
나이가 들어가니 마음을 의탁할 취미가 필요합니다. 그동안 한지 민속화 재료를 제공하던 분이 사정상 공급을 중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최근 3년여 수채화를 그려왔지요.단지 마음이 가는 대로, 제대로 된 그림 공부 없이 그렸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그림을 모방하다가, 최근에는 여행 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어와 천천히 붓을 잡고 그립니다.온 정신을 집중하다 잠시 손을 놓고, 두어 걸음 물러나 이젤 위의 그림을 바라보면 문득 놀라움이 솟아오릅니다. “와! 이걸 그려냈어!”여름날, 이른 저녁 잠자리에 들고, 새벽 5시가 넘으면 눈을 뜹
[7.9.(토).15시.국회]민주당의 민주 개혁 여부는 당원 여부를 떠나 민주촛불진영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민주당의 민주 개혁과 혁신 없이 검찰독재후진국화 정권을 물리칠 수 없습니다. 민주주의와 정의, 혁신에 투철한 당대표 후보 출마와 선출을 통해 나라를 바로 세우고, 공동 번영, 대동세상의 길로 갑시다. -민주당은 오로지 민주주의와 정의에 투철하게 개혁하고 혁신하라!-비민주적이고 불합리한 당헌 당규 개정하라!-민주 혁신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