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상생하는 나 ‘시민단체, 우 수석 장모 · 김앤장 고발’이라는 한겨레(2016.7.28.5면)의 크지 않은 기사를 본다. ‘그래, 그나마 믿을 곳은 시민단체 밖에 없어’ 속으로 푸념하며 한 가닥 희망을 남겨본다. 사실 이제 믿을 곳은 거의 없다. 혹시나 했던 ‘100%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시대’라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시절의 공약과 취임 후 재 다짐은 임기 종반에 접어든 지금, 그이가 그런 말했음을 기억하고나 있는지 알 수가 없다. ‘100% 국민대통합’은 고사하고 지난 그때의 체육관 선거처럼 ‘100% 국민 줄 세우기
그림 얘기를 꺼내기가 바쁘게 “난 그림 볼 줄 몰라”라는 자동응답(?)을 많이 듣습니다. 전시장에서 그림을 보면서도 “난 그림 볼 줄 모르는 데요”라니요. 허 참, 그림이 뭐기에, 미리 방어벽부터 세울까요?TV로 스포츠 경기를 보며 "난 이 운동이 어떤 건지 몰라"하는 사람 못 봤습니다. 노래방에서 "난 노래 부를 줄 몰라" 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난 소설 읽을 줄 몰라"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옷 가게에서 "난 옷 고를 줄 몰라"하는 사람은 봤습니까?이는 다 문화 예술과 관련된 일들입니다.첨단 디지털시대인데도,
제주 올레길 중 용두암 부근에서 갤럭시노트(폰)에 용두암을 스케치 해봅니다.나른한 오후.졸면서 그리다보니 용이 바다로 가는지, 한라산으로 가는지...... ㅎㅎ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늦은 5월 어느 날,갈매기 한가로운 제주 해변을 거닐어 봅니다.비취 빛 바다의 파랑과 함께 나의 낭만도 출렁입니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북한산에 다시 봄이 왔습니다. 지난 겨울 매서운 추위에 '언제 봄이 올까?' 의구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김없이 봄은 오더이다.세월이 하수상해도 봄은 옵니다. 금년 봄은 더욱 화사한 듯 합니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제주 여행 길에 동백숲을 걷다 붉은 동백꽃을 스케치해 봅니다.아련히 새색시의 이미지가 떠 오르네요. 오래 전 막 시집오신 큰 형수님 같은...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목련과 함께 하다. 4월에... 어느 덧 4월이 다 가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우리는 일제의 만행이나 참상 등 역사적 진실을 그 당시의 신뢰성 있는 언론의 기록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이 땅의 많은 지식인이나 유력한 언론도 변절해서 민족을 배반하고 민족학살에 참여한 사실 또한 언론의 기록으로 전해져 반면교사가 되기도 합니다. 지금도 많은 언론이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에 예속되어 왜곡되고 혹세무민하고 있습니다. 신뢰도 높은 언론만이 이 시대의 진실을 먼 후일 후대들에게 전하는 역사의 마지막 보루가 될 것입니다. 편집: 양성숙 편집위원
입춘이 지났으나 아직 겨울이 머물고 있다. 맘에 여유가 없어, 겨울을 그냥(그리지 않고) 지나치려 하니 아쉽다.지난번 다녀 온 고향의 무등산을 배경으로, 겨울 서정을 경쾌하게 디지털 그림으로 담아보다.편집 : 김미경 부에디터
왠지 답답하고, 막연한 두려움이 스멀거리는 시대입니다. 풍요로운 저들의 말의 성찬은 쏟아지고, 우리가 사는 토양은 날로 척박해져 갑니다.서울 종로 한복판에 소통과 어울림의 문화공간 '(가칭)종로시민사랑방'이 문을 엽니다. 우리 여기 모여 건전하고 희망찬 새 시대의 담론을 이어 갑시다. 편집 : 김미경 부에디터
아직 영하의 날씨 속에도 어느덧 입춘이다.여기저기서 '입춘대길'이란 글로 새 희망을 기원한다. 오색자전거로 씽씽 폼내며 성급하게 봄맞이 나가는 봄처녀를 그려보다.
한겨레주주님, 한겨레독자님, 그리고 한겨레를 사랑하시는 모든 님 ~2016, 새 희망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모두가 '더~ 이웃과 함께 하는 새 희망의 해'가 되기를 기원해 보면서.. 아울러 귀댁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2016 새해 아침 갤럭시화가 정병길 배편집 : 김미경 부에디터
[기획의도]역동적인 군산항의 아침 인상을 어눌한 솜씨로 이미지화해봅니다.* 정병길 주주통신원 소개근래 간편하고 재미있는 아이패드 그림을 선보임으로써 생활 속 미술의 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개인전 및 그룹전을 다수 개최한 바 있다.저서로는 『이젠 아빠를 부탁해』, 『내 아이 이웃과 함께 더 큰 세상으로』가 있다. 페이스북 '정병길의 아이패드 그림교실', 네이버 카페 '즐거운 그림마을'을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다.지난해 한겨레 시니어 통신 코너(http://www.hani.co.kr/arti/societ
가을이 깊어 갑니다. 석류의 감미로운, 때로는 격정적인 밀어가 깊어 갑니다. .
지인이 제주올레길 여행 중 SNS에 올린 사진을, 나의 상상과 얘기를 가미하여 디지털 그림으로 재현해봅니다. 그림 재주는 어둔하지만, 그리는 것이 매우 재미있네요.여러분, 잠시 제주올레길 그림여행 함께 하시죠.
편찬위원회(공동대표 이해동)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늦게 쓰는 시민공소장’이라는 프로젝트로 출범식을 열었다. 은 지난 7월 한홍구 성공회대 민주자료관장과 이해동 평화박물관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편찬사업을 공개 제안하면서 준비 작업이 시작됐다. .
한 번 쓰고 버려지는 1회용기 및 포장자재 등이 산더미처럼 쌓인다. 이러한 행태는 당연히 인류의 자원 낭비와 지구의 자연 훼손을 유발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에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생산자와 판매자는 어떻게든 많이 팔아 이윤을 늘리는 게 목표이고, 소비자는 차츰 길들여져 갈수록 더욱 편리하고 멋진 포장을 선호한다. 정치인과 공무원은 임기 내에 큰 문제만 없으면 된다. 나도 이 대열에서 차마 벗어 날 수가 없다. 머지않은 뒷날 우리는 이 무절제하게 쏟아 낸 1회용품들의 반란에 큰 고통을 겪을 것이다. 아니, 이미
한겨레주주여러분,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람. 오곡이 무르익고, 맛난 과일로 풍성한 추석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에게 추석은 더욱 슬픈 날이기도 합니다. 또 어떤 이에게 추석은 더욱 고달프고 외로운 날이기도 합니다. 주주님은 어떠신가요. 아프고 슬픈 이들을 생각하면서 가족들과 벗님들과 정겨움을 나누는 추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겨레 주주통신원 일동-
[기획 의도]통일의 아침을 생각하며 비단옷을 입은 듯한 백두산 천지의 이미지를 아이패드 그림으로 담아보다.통일이 오면 백두산 천지의 아침 노래가 온 나라에 즐겁게 울려 퍼질 것이다.* 정병길 주주통신원 소개근래 간편하고 재미있는 아이패드 그림을 선보임으로써 생활 속 미술의 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개인전 및 그룹전을 다수 개최한 바 있다.저서로는 『이젠 아빠를 부탁해』, 『내 아이 이웃과 함께 더 큰 세상으로』가 있다. 페이스북 '정병길의 아이패드 그림교실', 네이버 카페 '즐거운 그림마을'을 통해 소식
* 정병길 주주통신원 소개근래 간편하고 재미있는 아이패드 그림을 선보임으로써 생활 속 미술의 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개인전 및 그룹전을 다수 개최한 바 있다.저서로는 『이젠 아빠를 부탁해』, 『내 아이 이웃과 함께 더 큰 세상으로』가 있다. 페이스북 '정병길의 아이패드 그림교실', 네이버 카페 '즐거운 그림마을'을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다.지난해 한겨레 시니어 통신 코너(http://www.hani.co.kr/arti/society/rights/662926.html)에 저자의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편
김정진(우측에서 세번째) 주주통신원은 남북협력사업 차 8월 초 개성공단으로 출발한다. 사업 준비로 바쁜 와중에 서울경기지역 주주통신원 월 정기 모임에 참석했다. 주주통신원들 모두 그의 사업이 번창하고 남북 교류 및 협력도 대폭 증진 되기를 기원한다. 개성에서 초청하면 맨발로 달려가겠노라고도 했고... ㅎㅎ 사진에 보이는 남북을 오갈 차량에 부착된 번호판이 이색적이다.편집: 이동구 에디터
시니어 아이패드화가 정병길(왼쪽 흰 새치머리)의 아이패드 그림을 보고 영감(?)을 얻어 10여 년 만에 만평을 아이패드로 시도해 보는, 주니어 디지털 만평화가 정신. 내친김에 용산 전자몰까지 가, 일을 저지르며 의기 양양.은둔한 화가도 있어 발굴 중인데, 안경 뒤에 숨은 남자 최호진 화백. 드로잉 습작에 내공이 엿보인다.앞으로 한겨레 주주통신원들 중에 그림패가 형성될 조짐이 보인다. 우리나라는 패거리 정치로, 국가경쟁력은 물론 나라의 체면을 사정없이 떨어뜨리고 있는 판에 한겨레온 그림패들의 행보는 과연 어느 방향으로?ㅎㅎ
[기획의도]인간 세상은 소란해도, 시간은 어김없이 또 앵두를 잘 익게 합니다.아이패드 그림으로 빨강 노랑 보라 등 조화를 이룬 보석처럼 표현해 봅니다.인간 세상도 조금만 더 사랑을 나누면 매우 평화롭고 멋진 곳이 될 것 같은데.* 정병길 주주통신원 소개근래 간편하고 재미있는 아이패드 그림을 선보임으로써 생활 속 미술의 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개인전 및 그룹전을 다수 개최한 바 있다.저서로는 『이젠 아빠를 부탁해』, 『내 아이 이웃과 함께 더 큰 세상으로』가 있다. 페이스북 '정병길의 아이패드 그림교실', 네이버 카페
[기획의도]수많은 세월의 굴곡진 역사를 간직한 지리산.앞으로 평화롭고 찬란한 새천년 역사를 담아가기를 기원하며... * 정병길 주주통신원 소개근래 간편하고 재미있는 아이패드 그림을 선보임으로써 생활 속 미술의 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개인전 및 그룹전을 다수 개최한 바 있다.저서로는 『이젠 아빠를 부탁해』, 『내 아이 이웃과 함께 더 큰 세상으로』가 있다. 페이스북 '정병길의 아이패드 그림교실', 네이버 카페 '즐거운 그림마을'을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다.지난해 한겨레 시니어 통신 코너(http://www.hani.co.kr/ar
[기획 의도]바다와 어우러진 채석강에도 푸른 봄이 왔습니다.* 정병길 주주통신원 소개근래 간편하고 재미있는 아이패드 그림을 선보임으로써 생활 속 미술의 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개인전 및 그룹전을 다수 개최한 바 있다.저서로는 『이젠 아빠를 부탁해』, 『내 아이 이웃과 함께 더 큰 세상으로』가 있다. 페이스북 '정병길의 아이패드 그림교실', 네이버 카페 '즐거운 그림마을'을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다.지난해 한겨레 시니어 통신 코너(http://www.hani.co.kr/arti/society/right
[기획 의도]잠시 일손을 멈추고 그림 속의 목장길 낭만에 젖어 보세요.주말엔 짬을 내어 자연을 산책하는 낭만도 가져 보길 기대합니다.* 정병길 주주통신원 소개근래 간편하고 재미있는 아이패드 그림을 선보임으로써 생활 속 미술의 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개인전 및 그룹전을 다수 개최한 바 있다.저서로는 『이젠 아빠를 부탁해』, 『내 아이 이웃과 함께 더 큰 세상으로』가 있다. 페이스북 '정병길의 아이패드 그림교실', 네이버 카페 '즐거운 그림마을'을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다.지난해 한겨레 시니어 통신 코너
[기획 의도]4월엔 만물이 생동하고 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정병길 주주통신원 소개근래 간편하고 재미있는 아이패드 그림을 선보임으로써 생활 속 미술의 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개인전 및 그룹전을 다수 개최한 바 있다.저서로는 『이젠 아빠를 부탁해』, 『내 아이 이웃과 함께 더 큰 세상으로』가 있다. 페이스북 '정병길의 아이패드 그림교실', 네이버 카페 '즐거운 그림마을'을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다.지난해 한겨레 시니어 통신 코너(http://www.hani.co.kr/arti/society/right
● ‘중도정론지’로서 독자 기반을 넓혀 가길* 이상직(60세) 주주 : 기관·단체·기업 등 여론이 대부분 편향돼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는 언론을 열망하던 때에 한겨레가 창간됐다. 당시 대기업 대리 한 달 월급 금액의 한겨레 주식을 매입하고 큰 애착을 가졌다. 특히 당시 사촌 처남(홍순복)이 한겨레신문의 교열부장으로 재직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컸다.1988년에 올림픽 경기를 집에서 시청하고 있는데, 한겨레신문 관련자가 집을 방문해 구독을 권유하기에 그 열정에 공감해 신청하게 됐다.현재는 한겨레·조선·경향 3개 신문을 열독하고
[기획의도] 꿈꾸는 독도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 리경상북도 울릉군 남면 도동 일 번지, 우리 땅 독도독도의 평화는 독도의 꿈이자 한겨레의 꿈입니다.* 정병길 주주통신원 소개근래 간편하고 재미있는 아이패드 그림을 선보임으로써 생활 속 미술의 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개인전 및 그룹전을 다수 개최한 바 있다.저서로는 『이젠 아빠를 부탁해』, 『내 아이 이웃과 함께 더 큰 세상으로』가 있다. 페이스북 '정병길의 아이패드 그림교실', 네이버 카페 '즐거운 그림마을'을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다.지난해 한겨레 시니어 통신 코너(http
[기획의도] 한겨레 비전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한겨레가 언론 매체 신뢰도 1위로 발표됐습니다.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 시사저널, 2014.9.2. 참조)이제 한겨레는 영향력을 키워 사람들이 서로 신뢰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정병길 주주통신원 소개근래 간편하고 재미있는 아이패드 그림을 선보임으로써 생활 속 미술의 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개인전 및 그룹전을 다수 개최한 바 있다.저서로는 『이젠 아빠를 부탁해』, 『내 아이 이웃과 함께 더 큰 세상으로』가 있다. 페이스북 '정병길의 아이패드 그림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