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오후 5시 서울광장에 영락교회와 CTS기독교방송 주최로 성탄축제가 열렸다. 많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 찬양이 울려 펴졌다. 이날 설교를 전한 영락교회 김운성 담임목사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세상이 죄로 가득한데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 기쁜소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주변에는 태극기 집회가 도로를 따라 행진하면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어서 서울경찰청 정채민 총경을 비릇하여 소방공무원과 군인, 새터민, 다문화 가정 관계자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성탄트리 점등 스위치를 눌렸다.

점등식에는 CTS기독교 TV 회장과 영락교회 담임목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서울시 시장 부부, 서울시 문화본부장, 더불어 민주당의원 바른미래당 수석부대표의원과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공사 참사관 등 정관계 인사들과 함께 CTS공동대표이사, NCCK 총무 등 기독교계 대표자들도 자리를 함께 하였다. 성탄축제에는 갈보리-시온 연합 합창단, 한국종합예술대학 임웅균 교수와 웜홀트랜스미션 공연도 이어졌다. 트리 주변에는 별 포토존들을 장식하여 시민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배려한 흔적이 곳곳에 엿보였다. 

 

 

 

 

 

 

 

~편집 : 허익배 객원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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