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온> 〔현대시선〕 신인문학상 및 문학상 시상식

권용동 주주통신원l승인2020.01.23l수정2020.01.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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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월 1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2가에 새롭게 단장한 <문화공간 온>에서 뜻깊은 문학상 시상식 행사가 있었다. 〔현대 시선문학사〕 주최로 '2019 겨울호 신인 문학상 및 2020년 문학상 시상식'을 정설연 편집장 사회로 진행하였다.

사회자 정설연〔현대시선〕 편집장의 개회사와 국민의례에 이어 〔현대시선〕 김영미 주간의 축사와 〔노트북 출판사〕 윤기영 대표의 환영사가 있었다. 

그리고 심사위원 세 분(박호영, 김영미, 정설연)의 심사평과 축하 인사말이 시상식 의미를 더했다. 뜻깊은 <심사평>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작품은 시인에게 얻어지는 정신적 만족보다는 미적 성찰에서 얻어지는 삶의 가치와 허탈감일지도 모릅니다. 그 허탈감 속에서 온도를 느끼고 오감으로 감성의 시를 얻어내며 자극할 때 고뇌의 세계에서 시감을 찾고 감흥에서 오는 정신세계입니다. 내면에 대한 성찰의 표현이 신인으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당선을 계기로 언어 운용의 깊이가 더해지기를 당부합니다. 축하 합니다.〝 - (심사평 중에서)

신인상 수상자 명단으로 <시 부문> 김정미, 유석종, 최주철 세 분과 <수필부문> 으로는 윤은희 님이 수상하였다.

▲ 문학상 신인상 수상자와 함께 뜻깊은 기념 사진 장면 

<2020 영상시 문학상>은 안춘예, 최유진, 이송해, 이향숙, 정경해, 강신정, 박성훈, 이복희, 정형근 아홉 분이 수상하였다.

<2020 영상시 제2회 신춘문학상 밴드> 대상은 '겨울의 끝자락을 부여잡고'를 쓴 박성훈 님이 수상하였다.

〞솜털처럼 나풀거리며 춤추는 함박눈 어지럽고 너저분한 세상 허물까지 이내 덮어버리는 넉넉한 씀씀이에 임 떠난 가슴은 살거래 녹아버린다. 먼 산골 물 재우치며 봄을 깨우는데 아직 빈들에 떨고 있는 몸뚱아리. 그 안에 무엇으로 가득 채워 놓았길래 차가운 바람 애써 붙잡으려 하느뇨.〝 - (작가의 글 중에서)

문학상 최우수상은 '잡스에게 고함'을 쓴 이승해 님이 수상하였고 <2020 영상시 제2회 신춘문학상 카카오스토리> 대상은 '윤희의 꿈'를 쓴 박선해 님이 수상하였다.

〞무심히 마주한 모든 일들을 품어라. 삶의 긴 터널을 다 지나지 못하는 것들이 구름에 옷을 벗어던지고 멈추어선 새처럼 소리 내는데 꽁꽁 여며둔 시간을 풀어내던 언어는 구겨진 굽다리처럼 희망을 잃어 가고 있다. 깊은 밤의 고요를 거치면 속살 걷어 낸 달은 눈시울 적시던 희망을 들어 덧없이 붉혀, 묻히던 추억을 되살려 회상으로 화장을 하고 꿈조차 버리지 못하며 넘어가는 생애, 어떤 이물로 돌아올 수나 있을까! 별의 저편은 영혼의 서곡을 부른다. 다시 너는 더욱 충실히 탁마된 언어로 태어나리라.〝- (작가의 글 중에서)

최우수상 수상작은 김창숙 님이 쓴 '겨울나무'가 뽑혔다. 그리고 <제2회 현대시선문학상> 수상작가는 박성훈, 박선해, 김재호, 박금현 네 분이 선정되었다. 

<제2회 시담문학상>은 윤두용 님이 수상하였고 <제5회 예술문학> 대상은 권덕진 님이 수상하였다. 문학상 시상식 모든 행사가 종료된 뒤에 수상자들과 함께 모두  단체 사진을 찍고 즐거운 만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문학상 수상자들과 다함께 단체 기념 사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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