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온> 편집위원회'는 전월 등록기사 중 <이달의 필진>을 선정하여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 2021년 8월의 필진’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두시영, 마광남, 오성근, 이재봉, 전종실 5분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달의 필진>은 연속해서 선정하지 않으며 1년에 최대 4번 선정합니다

가. 8월의 필진 5분 축하드립니다.

1. 두시영 통신원 : 'DMZ아리랑' 외 13편
     http://cms.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969

2. 마광남 통신원: ‘고려의 명의 설경성’ 외 3건
     http://cms.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711

3. 오성근 통신원 : ‘살아계실 때 (사랑해요) 말씀드린 게 가장 잘한 일이었지요’ 외 2편
     http://cms.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935

4. 이재봉 통신원 : ‘탈북자들을 통해 보는 북한’ 외 4편
     http://cms.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061

5. 전종실 통신원 :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다‘ 외 1편
     http://cms.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790

사진 출처 : [최성수] 귀한 손님 ( http://cms.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938). 우리 <한겨레:온>에 글 쓰시는 통신원님들... 또  방문하시는 손님들 모두  귀한 분들입니다. 
사진 출처 : [최성수] 귀한 손님 ( http://cms.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938). 우리 <한겨레:온>에 글 쓰시는 통신원님들... 또  방문하시는 손님들 모두  귀한 분들입니다. 

 

나. 편집위원의 <한줄 논평>, <한줄 소감>  

-  김동호 편집위원

▲ 귓가에 스치는 바람이 다르고, 하늘에 떠가는 흰 구름이 친근합니다. 더불어 사색도 깊어지고요.

▲있어야할 곳에서 자신의 자리를 늘 지켜주시는 다섯 분 우수 필진에게 경의와 존경을 보냅니다. 특히 이번 달에 선정되신 두시영 통신원의 작품은 하나하나가 보물이고 자랑입니다.

-  박춘근 편집위원

▲기후 위기의 실체와 대응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요즘의 하늘 빛이 얄미울 정도로 참 아름답습니다. 고추 따다 말고 넋을 잃고 바라봅니다. 들녘의 벼이삭은 하루가 다르게 누렇게 익어 가고, 이에 질세라 곳곳의 피는 키가 한 자는 더 커 보이고 이미 씨앗이 영글었습니다. 코스모스, 해바라기 덩달아 방긋거리고, 잠자리 떼 지어 춤을 춥니다.

▲ 이 엄중한 시기에, 님들의 글을 읽다 보면 흐뭇하고, 뭉클하다 못해 배시시 웃을 때도 있습니다. 속이 빈 건지 속이 없는 건지 오늘도 그냥 그렇게 웃으며 하루를 보냅니다. 모두 <>을 사랑하는 님들 덕입니다. 섣달 지나 내년에도 후년에도 님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다섯 분, 모두 거듭 축하합니다.

- 하성환 객원편집위원

▲<사랑한다>는 말을 가장 가까운 어머님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해야겠습니다.  오성근 통신원님이 쓴 글을 읽고 많이 생각하고 다짐했습니다. 사랑하는 분에게 <사랑한다>는 말만큼 최고의 언어는 없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삶 속에서 건져 올린 귀한 글을 잘 읽었습니다.  여전히 보석처럼 빛나는 글입니다.

▲<아리랑>에 깊이 천착하신 두시영 통신원님의 삶과 예술이 아름답습니다. 예술의 사회적 성격을 몸소 실천하시며 살아오신 삶의 자취가 귀감이 될 정도로 멋있습니다. 작가로서 지나온 삶은 그 자체로 화가들에겐 교과서요 표본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무엇보다 깊은 철학을 담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그 모습이 경이롭습니다.

-  허익배 편집위원

▲ '한겨레 온'에 어쩌다 가끔 글을 올릴 때나, 주주통신원님들의 기사를 편집해서 노출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참으로 이렇게 마음이 통하는 분들과 삶의 현장에서 우러나온 형형색색의  기록과 기사를 <한겨레 온>에서 공유하고 공감할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축복된 일이랴?"하는 생각일 것입니다.  

▲지난 8월에만  'DMZ아리랑' 외에 13편의  '아리랑' 연작을 올려주신 두시영 주주통신원님의 그림은 투박한 질감으로  예로부터 우리네 민초들이 살아온  한반도 강산의 아름다움과 슬픔이 공존하는 우리 역사의 내력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귀한 그림과 기사를 많이 올려주시기를 기대합니다.

- 김미경 부에디터 

▲ 8월에는 필진 52분이 178편 기사를 올려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달의 신규 필진은 김희진 주주통신원입니다. 반갑습니다. 

▲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9월은 추석도 있는 달이죠.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 맞으시길 바라면서... <한겨레:온>에도 멋진 결실을 맺는 가을이 왔으면 합니다. 

 

편집 : 김미경 부에디터,  양성숙 편집위원

한겨레온편집위원회  hanion879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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