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 '문화공간 온'에서 시상식 열려
<한겨레:온>이 창간2주년을 맞아 빛나는 업적을 남긴 기사 네 건을 선정하여 특종상을 시상한다. 대상자는 모두 네 분이다. 먼저 지난 10월 1일 '"병사가 아닌 외인사", 서울대 현직 의사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답하다'란 기사로 국내 인터넷 매체 중 가장 먼저 서울대 병원 발표의 부당성을 알린 김미경 객원편집위원이다. 이 기사는 누적 조회수 31만 건을 기록했다.
[기사 보기]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06
두 번째는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지 않으려고 어쩔 수없이 발목을 잘라야 했던 어머니의 충격적인 사연을 고백해 위안부 할머니뿐만 아니라 또다른 피해자와 그 가족의 상처를 드러낸 '정신대와 나의 엄마' 이미진 편집위원이다.
[기사 보기]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7
세 번째 우리 사상을 기반으로 민족의 자긍심을 심고 세상 보는 시각을 전복한 '서학에 반하는 동학혁명의 타이밍'의 고봉균 주주통신원이다.
[기사 보기]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84
끝으로 한양도성에 얽힌 역사문화 이야기를 해박한 지식과 통찰 깊이있는 문화해설 기록으로 지난해 1월부터 2년 가까이 지난 8월까지 53편의 연재 글을 소개한 허창무 주주통신원이다.
[기사 보기]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98
시상식은 '한겨레:온 창간 2주년기념 행사'가 있는 29일 오후 6시 서울 종로 '문화공간 온'에서 열린다.
한겨레신문 주주 되기
한겨레:온 필진 되기
한겨레:온에 기사 올리는 요령
한겨레가 없는 일본에 슬퍼하던 어떤 일본인.....
제게 한겨레는 질식사할 공간에서 숨쉴 수 있게 해주는 숨통 틔우는 호흡기입니다.
그런데 창간호부터 20년 이상 함께 읽어온 남편은 계속 욕을 하고 편파성을 문제삼았습니다. 그것을 보며 나의 최상 프라이드를 짓밟는 그의 행위에 정말 고통스러웠지만 뇌구조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모두가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아무리 당연해 보이는 일도 완전히 반대쪽으로 보는 시선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요.
한겨레,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