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은 한 여름에도 크게 덥지 않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는 에어컨이 없습니다. 여름에도 에어컨 없이 지낼 만 하다는 거지요.

그런데 얼마 전 몬트리올에 큰 더위가 찾아 왔습니다. 40도가 넘는 더위였지요. 이 더위로 몬트리올에서만 30명 넘게 사망했습니다.

미쳤을 수도 있는 갑작스런 살인더위가 지나고나니 몬트리올은 다시 선선합니다. 드높은 하늘도 선선한 날씨에 보탬을 주는 것 같습니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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