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바꾼 범고래 틸리쿰의 분노유럽에 이어 달걀에 살충제 파동으로 전국에서 달걀을 전수조사해보니, 친환경이라는 마크가 찍힌 곳에서도 살충제가 나와 소비자들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습니다.정부 농업과 관련한 관계부서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퇴직한 ‘농피아’들이 친환경 인증하는 단체로 들어가 자신들과 가까운 사람들이 운영하는 ‘양계장’들에 친환경마크를 남발하여 그렇다지요. 그래서 공장식 좁은 틀에 가둬 가축을 키우면 살충제를 뿌릴 수밖에 없다며, 방목하는 축산,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자신들의 본성대로 살아가는 농장을 ‘동물복지 농장’이라고 부
극단적 인종우월주의 “캐리 벅 사건”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지난 12일 백인우월주의들이 총을 들고 대규모 폭력시위를 벌였고, 이로 인해 3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쳐 버지니아주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는 뉴스가 떠들썩했어요. 이들은 나치 상징 깃발을 흔들며 ‘피와 영토’ 등의 구호를 외쳤다지요. 버지니아주에서 KKK단 등 ‘백인우월주의자’들이 다시금 준동하는 것은 트럼프대통령이 선거에서 이들에게 ‘백인우월주의정책’을 예고했기 때문이지요. “트럼프는 약속을 지켜라!”는 구호도 나왔다고 해요. 1927년 버지니아
여성 참정권1789년 프랑스 국민들의 바스티유 감옥 습격은 프랑스혁명의 절정이었지요. 루이 16세의 항복으로 국민의회가 새로운 헌법의 정신을 작성하기 위한 기본정신을 공표했는데 이것이 으로 ‘프랑스 인권선언’이지요.제 1 조, 인간은 권리에 있어서 자유롭고 평등하게 태어나 생존한다. 사회적 차별은 공동 이익을 근거로 해서만 있을 수 있다.제 2 조, 모든 정치적 결사의 목적은 인간의 자연적이고 소멸될 수 없는 권리를 보전함에 있다. 그 권리란 자유, 재산, 안전, 그리고 압제에의 저항 등이다.등의 17조항으
서울대에는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목숨을 거둔 19명의 서울대생을 추모하는 '민주화의 길'이 있습니다. '두레문예관‘ 앞 4ㆍ19기념탑에서 시작해 인문대와 자연대를 지나 농생대에 위치한 이동수 추모비에 이르는 약 1.2㎞의 길을 가리킵니다. 2년 전 서울대 민교협교수들이 진행하는 ‘한국현대사와 민주주의’ 강의를 들었습니다.‘해방과 분단 그리고 전쟁’ 주제는 정용욱교수가, ‘냉전의 관점에서 보는 한국의 경제성장’은 박태균교수, ‘유신체제와 민주화운동’은 한인섭교수, ‘지역개발과 토건국가’는 박배균교수
박찬주육군대장 부부의 갑질, 기업총수 갑질, 프랜차이즈업체 사장 갑질 등 끊임없이 ‘갑질’을 당한 피해자들이 고발을 하고 시민들은 SNS와 인터넷을 통해 성찰적 분노로 공감하고 있지요. 민주적 감수성 높은 시민들의 공의적 성찰적 분노는, 갑을관계, 상하관계에서 ‘갑질’을 하면 아무리 권력과 돈을 쌓아둔 재벌, 총수, 별 넷 장성이어도 하루아침에 땅바닥에 떨어뜨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이젠 민주시민성,인성을 먼저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매일 확인하고 있는 게지요. 3일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 국정원 적폐청산TF는 국정원 대선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