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관옥 한겨레신문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기자협회 제공(출처 : https://www.hani.co.kr/arti/area/honam/1024039.html)
안관옥 한겨레신문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기자협회 제공(출처 : https://www.hani.co.kr/arti/area/honam/1024039.html)

지난해 8월 <한겨레> 안관옥·정대하·김용희 기자는‘5·18기념재단’에서 주는 '5·18언론상’를 받았다.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해 낸 <보안사 5·18주도 문건> 단독보도, <오월, 그날 그 사람들>, <5·18 40돌 다섯 개의 이야기>, <5·18 40돌 진상 규명 마지막 기회>기획시리즈 기사가 ‘5·18언론상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 http://cms.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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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남로 거리방송 투사 차명숙 “아직 물어요, 간첩이었냐고…”
2. 5·18 당시 목포항쟁의 주역…평화운동으로 오월 잇다
3. 둘도 없는 친구의 죽음이 깨운 ‘바른길’ 총 대신 빗자루 든 노동현장 지킴이로
4. 파추하·검파상이라 부르던 환자들…그때 더 많이 못 살려 미안하고 아쉬워
5. 두 차례 해직에도 꿋꿋했던, 시민군 민원부장 정해직 교사
6. “계엄군 만행 말리지 못한 죄책감에 ‘5월 광주’ 동참했다”
7. 영화 <택시운전사>의 독일기자가 찍은 19살 시민군…“내가 북한군이라니”
8. “시민 구하자” 금남로 달려간 택시운전사…이젠 5·18 왜곡 현장 달려갑니다
9. 무등산 뜻처럼…5·18사형수의 꺾이지 않은 평등·정의의 꿈
10. 항쟁의 밤 한복판에 스러진 ‘들불들’ 대하소설로 살려낼 것

이어 안관옥 기자는 지난 20일 ㈔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 심헌문화재단,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제4회 송재서재필언론인상도 받았다.

서재필언론인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안 선임기자는 1991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한 이래 지금까지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과 5·18 정신의 전국화에 기여하는 다수의 기사를 썼으며 농민,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일관된 저널리즘정신을 실천해 온 점, 언론인으로서의 품위와 윤리를 지켜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안관옥 기자는 지난 30년간 전국부 호남 담당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시상식은 서재필 선생 탄생일인 2022년 1월 7일 오전 11시 광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상패와 상금(600만원)이 주어진다.

30년간 묵묵히 광주의 아픔과 진실을 전한 안관옥 기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 참고 : 서재필언론인상은 구한말 <독립신문>을 창간한 송재 서재필 선생의 자주·자강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8년 제정됐다.

관련기사 : https://www.hani.co.kr/arti/area/honam/1024039.html

편집 : 김미경 부에디터 , 양성숙 편집위원

김미경 부에디터  mkyoung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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