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김가윤·장예지·이지혜·정환봉 기자

지난 6월 26일 한국기자협회는 ‘제381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1부문 수상작으로 <한겨레>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 논문 대필 등 허위 스펙 의혹’ 보도를 선정했다. 배지현, 김가윤, 장예지, 이지혜, 정환봉 기자가 보도했다. 

관련기사 :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048537.html

한동훈 장관 딸은 고교를 다니며 스펙을 쌓는 과정에서 부모 찬스, 논문 대필, 광고성 논문  등 여러 의혹에 휩싸여 있다. <한겨레>는 여러 편의 단독 기사도 냈다. 

1. 2022년 5월 4일 : [단독] 한동훈 딸, 고1때 두달간 논문 5개·전자책 4권 썼다

2. 2022년 5월 4일 : [단독] 한동훈 딸도 ‘부모 찬스’로 대학진학용 ‘기부 스펙’ 의혹

3. 2022년 5월 5일 : [단독] 한동훈 딸 미국 매체 인터뷰, 돈 내고 실은 ‘광고성 기사’

4. 2022년 5월 6일 : 한동훈 “딸 입시 컨설팅 없다”…해명과 다른 ‘맞춤 스펙 쌓기’ 정황

5. 2022년 5월 7일 : [단독] 사촌과 딱 겹친 한동훈 딸 ‘스펙’…입시업체 이모 개입 없다더니

6. 2022년 5월 8일 : 한동훈 딸 ‘대필 의혹’ 논문, 왜 약탈 학술지에 게재했나

7. 2022년 5월 8일 : [단독] 한동훈 딸 ‘논문 대필’ 정황… 케냐 대필 작가 “내가 했다”

8. 2022년 5월 8일 : 한동훈, 딸 논문 외부 조력 인정…“입시 사용 계획 없어”

9. 2022년 5월 13일 : [단독] 연습용이라던 한동훈 딸 논문, ‘하버드 공모전’ 주제와 일치

10. 2022년 5월 22일 : 한동훈 조카 ‘표절 피해’ 미 교수 “그냥 통째로 다 베낀 수준이었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464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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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씨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후 자녀의 온갖 의혹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당연한 사실로 보이는 것도 아니라고 우기니 국민들은 답답하다. <한겨레>가 그간 질기게 취재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로 만족해선 안 된다. 후속보도도 포기하지 않고 질기게 취재해주었으면 한다. 질긴 취재 기사는 기자들이 먼저 알아본다. 그래서 '이달의 기자상'에도 선정되지 않았나 싶다

편집 :  박효삼 편집위원

김미경 편집장  mkyoung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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