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일 한국기자협회는 ‘제376회 이달의 기자상’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으로 <한겨레>의 ‘2030 지구의 미래 글래스고를 가다-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선정했다. <한겨레> 기후팀 최우리, 김민제 기자가 글래스고에 가서 38편이나 쏟아냈던 특집 기사다. 

<COP26 글래스고 통신>

1. 코로나 자가검진으로 시작하는 글래스고…“장난 아닌 기후변화”
2. 
식당 메뉴엔 탄소발자국 ‘주문 압박’… COP26, 쓰레기와의 전쟁
3.
 “기후위기, 학교에서 배우고 싶어요”…100개국서 날아온 편지
4 .
기대했던 COP26 ‘역시나’ 기류 속…‘문재인 기후약속’ 통할까
5.
 기후변화 대응 위해 100여개국 “2030년까지 삼림 파괴 중단” 선언
6.
 바이든 ‘트럼프 원죄’ 사과했지만…선진국-개도국, 기후위기 ‘동상이몽’
7. [영상] COP 총회 참여한 8살 “태어난 지 6년 만에 미래 걱정”
8.
 디캐프리오도 참석…온난화 15% 책임 ‘메탄’ 감축 서약
9. 글래스고서 주목 받는 기업은?…신기술·투자처 경쟁 뜨겁다
10. 시민 불편 감수하고 연 COP26…방역에 보안까지 ‘혼란 또 혼란
11. 40% 탄소감축이 “40% 이상”이 된 이유
12. 노조 활동가들이 세계 정상들 다 떠난 뒤 글래스고에 온 이유는
13.”한국 등 세계 40여개국 “기후변화 주범 ‘석탄발전’ 단계적 중단
14.  한국이 석탄발전 퇴출 서명했다는데  산업부 “그건 아니고”
15.  미·영 15개국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노동자와 지역사회 지원” 성명
16 . 베트남 석탄발전소 문 닫는다면 한전이 짓고 있는 ‘붕앙2’는?
17.  [영상] 글래스고 기후파업 이끈 툰베리 “우리가 바로 리더”
18. “내년으로 그만 미뤄” 지지부진 기후논의에 시민들 거리로
19.  기후·차별·무관심과 싸우는 우간다의 툰베리 “회담만 20여년째”
20. EU 환경수석 “한국, NDC 상향 의욕적이나…50%까지도 기대”
21.  ‘2024년 탈석탄’ 영국의 40년 노동운동가 “변화에 저항만 할텐가”
22 . 한국처럼, 폴란드도 ‘청정전원 선언’ 뒤 “2049년까지 석탄 유지”
23.  기후대응 분노하라”는 오바마에 청년들 분노…“12년 전 약속은?”
24. 프랑스 보험사가 말했다 “석유·가스도 좌초자산…투자 말라"
25. 미국, 독일, 일본, 한국 빠졌다…빛바랜 무공해차 전환 약속
26. “남성이 설계한 세계가 많은 것 파괴했다…여성에게 권한을”
27. 글래스고서 오징어 게임하는 이재용?…“삼성 탈탄소 촉구” 인형극
28. 해수면 상승에 국토가 바다 아래로…투발루 외무장관 ‘수중 연설’
29. COP26 초안 ‘맹탕’ …툰베리, 유엔에 “기후 비상상황 선포” 청원
30.‘몽골의 툰베리’ 노문다리 “우리도 식량위기·가뭄 ‘기후변화’ 직격탄”
31. “석탄, 퇴출 아닌 감축” COP26 폐막…의장은 사과하고, 기후단체는 장례식
32. 판 키우거나 뒤집거나…COP26의 ‘결정적 장면’ 5컷
33. 국제탄소시장 거래 길 트였다
34. “COP26 결과에 좌절했지만…사람의 힘 믿는다”
35. 가게가 물었다 “종이봉투, 정말 필요하세요?”…영국서 만난 ‘제로웨이스트’
36. “재생에너지부터 늘려라”…‘풍력의 나라’ 스코틀랜드의 자신감
37. “석탄퇴출이 ‘감축’으로 후퇴해 한때 험악”…COP26 기후대사 뒷얘기
38. 2021 글래스고 선언 한마디로 “탈화석연료 속도 내고 개도국 지원해야”

기후 위기로 인한 지구 재앙을 말하면 '나 죽고 난 후의 일'이라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과연 그럴까? 며칠 전 7월 11일 이근영 기자와 7월 12일 박병수 기자가 쓴 아래 기사는 바짝바짝 다가오는 기후위기로 인한  재앙이 바로 지금 현실임을 말하고 있다. 

이근영기자 한국만 아니었다…한번도 경험 못한 폭염, 북극 노르웨이 32.5도

박병수 기자40℃ 훌쩍 넘긴 남유럽 ‘이례적 폭염’…“인간이 부른 기후변화 탓”

이근영 기자  기사에서 "한국 기상청은 6월 전국 평균기온이 22.4도로 평년보다 1.0도 높아 전국적 기상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래 세번째로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6월 하순 평균기온은 역대 1위였으며, 전국 열대야일수(1.2일)도 가장 많았다. 서울 수원 춘천 등 13개 지점에서는 6월 열대야가 처음 나타났다. 특히 강릉에서는 지난달 29일 6월 첫 초열대야(밤 사이 최저기온 30도 이상)가 발생했다."고 한다. 

지구에서 무사히 살다 가고 싶은데... 요즘은 그럴 수 없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출처 : 2022년 7월 15일 <한겨레> 1면 사진 기사 

편집 : 김미경 편집장, 박효삼 편집위원   

김미경 편집장  mkyoung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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