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기자연맹은 지난 26일 ‘2022년 3분기 체육기자상’ 기획 부문에 〈한겨레〉 김양희·박강수·이준희 기자의 ‘프로야구 출범 40주년 특별기획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기사를 선정했다.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맞아 야구에 관한 독자들의 다양한 사연이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코너에 연재되고 있다.지난 3월 31일부터 현재까지 총 27편이 올랐다. 앞으로도 계속 오를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3월 17일 [KBO리그 40주년] 당신의 야구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기사가 나간 후 독자 편지 접수 전자우편에 사연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단다. 이 소식을 이준희 기자가 [이준희의 여기 ‘VAR’] 편집국에 날아온 ‘야구 러브레터’ 기사로 냈다. 기사 내용을 보면 프로야구 40년 세월에 얽힌 사연 중 일부를 골라 소개해야 한단다. 기대 이상의 관심이란다.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연재리스트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27] “야구 좋아하세요?”…그렇게 사랑이 찾아왔다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26] 쓰레기 치우러 갔다가 죽빵을 보았다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25] 외국인 친구들 이어준 한국 야구 매력, 미국서도 못 잊어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24] 동갑인 그놈은 신문 1면, 나는 재수생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23] 안녕 이대호, 안녕 나의 20대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22] 야구 덕분에, 난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웠다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21] 1992년 가을, 모두 염종석을 말할 때 나는 송진우를 보았다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20] 40년 만에 홈런 쳤다…꿈이면 어떠랴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19] 야구는 늪이다, 평생 빠져나올 수 없는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18] 우리 ‘삼대’는 야구로 이어진다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17] 40년 된 글러브처럼…내 야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16] “야구 보면 돈이 나오니, 밥이 나오니?”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15] 박치기왕 사라지자 불사조가 다가왔다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14] 아들아 미안…아빠는 어쩔 수 없는 타이거즈인가 봐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13 ] MLB의 부족한 2% 채워준 남·행·열·차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12] 마흔이 되던 해, 직접 방망이를 들었다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11] 내 운명은 빨간 호랑이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10] 어머니는 묻곤 하셨다…“해태는 잘하냐?”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9] 우리 가족에게 야구는 저녁반찬이다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8] 엄마도 사실은 ‘야구광’이란다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7] LG 부진, 쌍둥이 빌딩 폭파 협박이 날아들다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6] 야구 사랑, 아마추어 선수 후원으로 돌려주다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5] 프로야구는 나의 한국 현대사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4] 듣기만 하던 야구, 느끼는 야구가 되다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3] 느려도 괜찮아, 모두가 에이스가 될 필요는 없어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2] ‘우승할 팀’ 찾아 돌고 돌다 다시 ‘타이거즈’로
-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 1] 붕어빵과 함께 저장된 1995년 PO ‘그 장면’
예전에 뒤늦게 <한겨레> 새주주가 된 분이 "하루에 한 기사는 웃음이 나는 기사로 지면을 채워주세요." 라고 <한겨레>에 요청하는 말을 들었다. '나와 너의 야구 이야기'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누구나 살며시 웃음을 자아내는 행복한 기사다. 독자가 참여하는 기사, 독자와 공감하려는 소통 기사를 기획한 <한겨레>를 칭찬한다.
관련기사 : 한겨레 14인의 새주주가 말한다
* 독자 사연 접수 : hanibaseball@gmail.com 혹은 서울시 마포구 효창목길6 한겨레신문사 6층 스포츠팀.
편집 : 김미경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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