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가 새 앱으로 기사를 내보내고 있어 자꾸 이것저것 들여다보게 된다. 얼마나 더 좋아졌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말이다. 그런데 자꾸 부족한 점이 눈에 띈다.

이번에 발견한 것은 카테고리를 클릭해도 기사가 뜨지 않는 것이다. 인터넷으로 보면 클릭이 되지만  모바일로 보면 클릭 되지 않는다.

먼저 PC로 보면 기사가 아래와 같이 보인다. 빨간 동그라미 '사회'를 클릭하면 '사회'에 속한 기사가 , '환경'을 클릭하면 '환경'에 속한 기사가 나온다. 

모바일로 보면 이렇다. '사회'나 '환경'이 클릭 자체가 되지 않는다. 

다른 카테고리인 '국제', '국제일반'도 마찬가지다.

나는 종종 모바일로 국제 기사 항목을 쭉 훑어 보면서 지면에서 놓친 국제 기사 보는 걸 좋아하는데 모바일로는 쉽게 들어갈 수가 없다.

할 수 없이 홈페이지로 다시 돌아가서 홈페이지 화면 상단 오른쪽에 있는 삼선막대를 클릭하고 뉴스를 다시 클릭하고 국제를 클릭해야 국제 뉴스로 들어가진다. 독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지 않은 불편한 설정이다. 

홈페이지로 들어가는 것도 굉장히 번거롭다. 어떤 기사에도 홈페이지로 들어가는 단추가 없다. 할 수 없이 '<'을 클릭하고 기사 하단 왼쪽에 나오는 집 단추를 클릭해야한다.  

<한겨레:온>은 어떨까? <한겨레:온>은 보통 2~3차 카테고리로 기사가 분류된다. 위 빨간 동그라미가 분류 카테고리다. 이를 클릭하면 모두 해당 카테고리 기사목록으로 들어간다. 

또한 모든 기사 위에 홈페이지 로고가 나오기 때문에 쉽게 홈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다.  

<한겨레>도 아래 붉은 동그라미 표시 영역에 홈페이지 로고 하나쯤은 넣어주는 것이 좋다고 본다.  

 

 편집 : 김미경 편집위원

김미경 편집위원  mkyoung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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