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지난해 3월 20일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친일매국 검찰독재 윤석열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사>를 시작으로 월요시국기도회를 연 지 1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1차 시국기도회는 전국 모든 교구에서 17회 열렸다. 2차 시국기도회는 10월 9일부터 <오염된 바다, 흔들리는 민주주의 월요시국기도회>를 지향으로 열렸다. 부산, 서울, 전주, 수원, 의정부, 마산, 인천, 광주, 전주에서 10회 열렸다. 이제 마지막 시국기도회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30일 서울광장 시국미사에서
지난해 10월 30일 서울광장 시국미사에서

정의구현사제단 월요시국기도회 폐막미사

- 일시 : 2024년 3월 18일(월) 19:00
- 장소 : 수원교구 안양중앙성당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 116, 안양역 1번 출구에서 800m)

정의구현사제단은"'비상한 시국을 맞이하여 비상한 각오로 드렸던 기도를 다시 올리고, 너도나도 고르게 그리고 올바로 잘 사는 하느님 나라를 이 땅에 어떻게 이룩할 것인지 생활 속의 억강부약을 다짐하며 환하고 따뜻한 봄기운을 세상과 나누는 폐막 기도회다."라며 "사순절 내내 '십자가'와 '부활'의 뜻을 다시금 되새기고 있다. 정의는 반드시 이긴다고 말씀드리지 않겠다. 오히려 '십자가는 반드시 패배한다는 사실의 입증'임을 쓰라리게 확인한다. 하지만 우리 스승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활이란 이 패배가 결국은 승리를 부른다는 사실의 입증'임을 보여 주었다. 우리 모두 '주민의 궤를 메고 백성 앞에 서서 나아가자'라고 했다.

* 지난 2월 19일 김인국 신부 강론 동영상 *

 

참고 자료 : 빛두레 소식지 제1642호

편집 : 김미경 객원편집위원,  심창식 편집장

김미경 객원편집위원  mkyoung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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