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범철 기자 kartoon@hani.co.kr
“초등학교 때 일기를 꾸준히 썼는데도, 왜 글을 조리 있게 못 쓸까요?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혼란스러워요.”“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 아이에게 독후감을 써보라고 했더니, 그건 못하겠다고 하네요. 책 읽기는 재미있지만, 글쓰기는 힘들고 어렵다면서요. 글쓰기를 좋아하고, 잘 쓰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자녀의 글쓰기 능력을 키워주고 싶어하는 건 부모들의 공통된 고민 중의 하나다. 글쓰기는 자기 생각을 담아내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사물을 관찰하는 태도와 생각하는 힘을 키워줄 뿐 아니라 창의력과 논리력까지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 ‘초등 매일 글
편집위원회 운영규약 제7조 4항에 따라 편집위원회는 전월 등록기사 중 '이달의 필진'을 선정하여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2024년 2월 에는 필진 35명이 참여하여 기사 109건이 올랐습니다. 그중 김동호, 김미경, 김희진, 박명수, 박춘근 필진이 '2월의 필진'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달의 필진'은 연속해서 선정하지 않으며 1년에 최대 4번 선정됩니다. 【2월 이달의 필진 】1. 김동호 필진 : 격앙가 외 1편 2. 김미경 필진 : 48년 전 아버지를 그리며 외 5편 3. 김희진 필진
2024년 2월 에 참여한 필진 35명은 지난달 36명보다 1명이 적다. 또한, 전년 동월 38명보다 3명이 적다. 기사는 109건으로 지난달 134건보다 25건 줄었다. 전년 동월 141건보다 32건 적다. 일평균 등록기사는 4건으로 지난달 4건과 같다. 일평균 기사 순조회수는 7,050회로 지난달 6,471회보다 579회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7,769회보다 719회 감소했다.1. 큰 줄기에서 본 기사 분포2024년 2월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에서 기사 수가 40건으로 가장 많다. 그다음은
지난 1월 한국기자협회 사이트에서 아주 흥미 있는 기사를 보았다.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기자상'이 400회를 맞았는데 그간 수상한 언론사와 기자를 정리한 기사다. '이달의 기자'상은 1990년 9월 첫 시상을 시작했다. 33년 4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400회를 맞았다. 그동안 1만 4,578건이 후보 기사로 추천됐고, 그중 16.3%인 2,379건이 수상했다. 월평균 5.9건이다. 어떤 부문에서 수상작이 나왔을까?그림에서 보듯 취재보도부문에서 수상작이 많이 나왔다. 지역취재부분까지 포함하면 전체의 50.4%인 1,19
일본 군마현이 이르면 29일부터 설치한 지 20년이나 된 ‘강제동원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를 철거할 예정이지만, 정부는 원론적인 얘기만 반복하며 ‘나 몰라라’ 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한-일 간 최대 현안이었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해 일방적인 양보안을 내놓은 뒤 역사 문제에 대해선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외교부 당국자는 25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이번 사안이 양국 간 우호 관계를 저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한-일 간에도 계속 필요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거 날짜가
사진은 역사를 가로지른 ‘오브제’가 되었다.100년 전 일본 도쿄를 포함한 간토 지방에서 대지진 직후 자행된 조선인 학살을 담은 낡은 사진 하나. 이 유물 같은 사진 속 내용물들이 화가의 손끝 붓질을 업고 덩어리처럼 실물로 다가온다. 빛바랜 작은 사진 속에 갇혀있던 주검들이 전시장에 내걸린 거대한 그림의 화폭으로 튀어나왔다. 그 비참한 죽음의 실체들은 지금 눈앞에 있는 실제 풍경처럼 다시 꿈틀거리며 9m가 넘는 거대한 그림 위로 널브러졌다.1974년 유신정부의 문화예술계 진흥을 명분으로 처음 창설된 옛 한국문예진흥원 미술회관을 전신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2월 23일 한겨레의 ‘서울로 가는 지역 암 환자, 고난의 상경치료 리포트’(박준용·조윤상·권지담·채반석 기자) 보도를 기획보도 부문에서 '한국기자상'으로 선정했다. ‘서울로 가는 지역 암 환자, 고난의 상경치료 리포트’ 보도는 한국인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겪는 지역 환자가 수도권 대형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실태를 담았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중증 질환을 겪는 이들이 수도권 대형병원 앞 ‘환자방’에 거주하거나, 통원 치료를 받으며 체력적·경제적 부담을 감내하게 되는 원인과 의료 불평등의 구조를 드러냈다는 평가
지난해 8월부터 한 달간 청소 노동자·중증장애인·노인·노숙인 등의 건강권과 인권 문제를 다룬 의 ‘씻을 권리’ 보도가 지난 26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보도상 본상을 수상했다.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보도상은 인권위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선정한다. 인권위는 “ 청소 노동자, 중증장애인, 노인, 노숙인, 쪽방촌·시골 주민의 일상을 동행 취재해 씻을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그들의 환경을 기록하고, 건강권과 인권 문제를 조명했다”고 본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심사위원들은 “씻을 권리와 관련된 인권문제가 청소 노동자 중에서도 하청 노동
권범철 기자 kartoon@hani.co.k
PC 버전 한겨레 상단 왼쪽의 빨간 단추를 클릭하면 검색어를 넣으라고 나오고 분류 항목이 나온다. 여기서 '오피니언' 코너에서 보완했으면 하는 사항만 이야기 하고자 한다. 우선 1차 분류 오피니언에는 2차 분류가 3개만 있다. 3차 분류는 설정하지 않았다. 따라서 '김누리 칼럼'을 보고 싶으면 검색어에 김누리 칼럼이라고 넣어야 한다. 기사 중 하나를 클릭해서 보면서 아래로 내려가면 이 글은 아래와 같이 굵은 청녹색 김누리 칼럼>으로 묶여 있다. 하지만 검색어를 넣어서 기사를 찾는 것보다는 1차 분류-> 오피니언, 2차 분류-> 칼럼
신 한겨레온 PC버전에서 기사를 찾아보려면 상단 왼쪽에 빨간 동그라미를 클릭해야 한다. 들어가면 이렇게 검색어를 입력하라고 나온다. 여기서 유레카를 입력하고 찾아본다. 유레카란 단어가 들어간 요약형 기사가 최신순 5개가 뜨고 그 아래 '전체 보기'가 나온다. 전체보기를 클릭하면 페이지별로 10개씩 요약형 기사가 나온다. 혹 내가 특정하는 유레카 기사를 찾으려면 1.2.3.4... 페이지를 계속 넘겨야한다. 아래 초록 네모 상자 중 첫번째 상자에는 제목형, 두번째 상자에는 요약형으로 선택해서 클릭할 수 있게 한다면 어떤 기사를 보고
모바일 버전에서 아래 기사를 보았다. 기사 왼쪽 상단의 ' 정치>정치일반'은 기사를 분류한 영역이다. 클릭하면서 다른 기사도 볼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모바일 버전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위 기사의 관련 기사로 3건이 묶여 있다. 관련 기사가 3건 뿐일까? 그렇지 않다. 파란 화살표 영역에 '관련 기사 전체보기' 단추를 만들어주는 것이 친절한 안내다. 기사 '관련 기사 전체보기'처럼 말이다 PC버전으로 이 기사를 보았다. '정치'나 '정치일반'을 클릭하면 전체 기사로 들어간다. 이게 정상 작동이다. 모바일버전
편집위원회 운영규약 제7조 4항에 따라 편집위원회는 전월 등록기사 중 '이달의 필진'을 선정하여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2024년 1월 에는 필진 36명이 참여하여 기사 134건이 올랐습니다. 그중 김승원, 임기추, 장효진, 정영훈, 정우열 필진이 '1월의 필진'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달의 필진'은 연속해서 선정하지 않으며 1년에 최대 4번 선정됩니다. 【1월 이달의 필진 】1. 김승원 필진 : 여순항쟁 외 (글 7편)2. 임기추 필진 : 홍익인간론 (글 4편)3. 장효진 필진 : 옷
한겨레 신문이 창간 36주년과 다가올 제36기 주주총회를 맞아 7만 주주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통합회원관리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주주뿐만 아니라 독자, 후원회원과 웹회원 정보를 통합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주들의 연락 정보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우편이나 문자 발송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누락된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아래는 연락 정보를 갱신해달라는 한겨레의 요청 내용이다. 편집 : 윤지혜 편집인, 심창식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