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희 기자
이준희 기자

 

지난 11월 2일 <한겨레> 이준희 기자는 한국체육기자연맹이 선정하는 2020년 3분기 체육기자상 보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968162.html

이준희 기자는 지난 7월 사회적 이슈가 됐던 고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의 자살 사건 뒤 한국 체육계 폭력 실상을 고발하는 단독 기사를 연속 보도했다. 연맹은 “체육계 폭력 실태를 널리 알리고 선수의 인권을 보호하지 못하는 제도를 지적해 대안을 이끌어 낸 보도였다”고 평가했다.

<한겨레>에 체육 부분 담당 기자 수가 3~4명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그렇게 적은 수로 매일 일어나는 체육관련 기사를 작성해내기도 쉽지 않았을 텐데...  고 최숙현 선수 자살이 일어난 후 '비극 부른 스포츠계 폭력' 이슈 코너를 마련하여 2020년 7월 2일~ 9월 19일까지 총 73건 기사를 냈다. 그 중 9건은 [단독]기사인데 이준희 기자가 7건을 썼다.    

비극 부른 스포츠계 폭력  : http://www.hani.co.kr/arti/SERIES/1418/

약자를 위해 열심히 뛰고 기사를 쓰면 세상이 알아준다. 이준희 기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편집 : 안지애 객원편집위원 

김미경 편집위원  mkyoung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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