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는 지난해 12월 14일 ‘제399회 이달의 기자상’ 사진보도부문 수상작으로 한겨레 김봉규 선임기자의 ‘사람아 사람아-제노사이드의 기억’ 연재 기사를 선정했다. 이 기사에는 김 기자가 지난 15년 동안 제주 4·3 학살터와 나치 강제수용소 등 국내외 대량학살 현장을 찾아 취재한 사진과 기록이 담겼다.
김봉규의 사람아 사람아(https://www.hani.co.kr/arti/SERIES/2729)
김봉규 기자는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는 2007년에 보도한 사진을 결산하는 제44회 ‘한국보도사진전’ 포트레이트 단사진 부문에서 ‘생애 처음 받아보는 100점’(사진)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09년 한국기자협회의 ‘제280회 이달의 기자상’에서 김봉규 기자는 ‘조계사 주지급 승려들의 밤샘 술판’ 보도로 ‘전문보도부문’에서 상을 받았으며, 2010년 10월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위원장’으로 한국기자협회의 ‘제236회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
2014년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는 ‘제136회 보도사진상’에서도 스팟뉴스부문에서‘침몰하는 세월호’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2014년 9월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전문보도부문과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네이처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3년과 2015년에도 한강 녹조 사진으로 보도사진상을 한 차례씩 받은 바 있다고 한다.
2018년 9월에는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는 제189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중 시사스토리 최우수상을 받았다. 40년 전 모습 그대로 어부의 그물에 길어올려진 뽀바이 과자 포장지를 포착해 비닐과 플라스틱이 범람하는 현대 사회를 그린 비닐의 역습, '40년 전 뽀빠이가 돌아왔다' 작품이다.
2018년 10월에는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는 제190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중 제너럴 뉴스 부분에서 ‘학살의 흔적…주인 잃은 검정 고무신’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9년 1월에는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는 제192회 이달의 보도사진상도 탔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 하청노동자로 일하다 사고로 숨진 고 김용균 씨의 빈소에서 오열하는 부모의 모습을 기록한 ‘아들아 아들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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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김미경 객원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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