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남녀의 성적, 경제적, 사회적 결합을 통한 지속적인 서로 상호 간 의 작용의 공동체로써 구성되어진다. 구성원 간의 결혼을 통한 문화 사회 경제적인 결합을 통해 형성되어 지는 것이다.  결혼을 통한 사회구성원의 탄생은 국가의 구성원을 구성하기 위한 오래된 제도로서  법과 같은 공적  제도 적용에 있어서  국가 형성의 기본 제도로 내려오는 것이다.

20세기 후반부터 결혼은 또 다른 각기 독립적인 남녀의  개별적 존재 간의 결합이며 시대가 지나면서 인생에 있어서  여러 선택 중의 하나가 되어 가고 있다. 앞으로는 결혼만으로 개인들 간의 개별적인 삶의 선택을 예상하기는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이는 결혼을 통한 사회적 구성원 간의 형성을 주요 요인으로 파악하여  규정짓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국가가 개인을 통해 결혼 여부의  파악이나 남녀 개인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 법으로 명시하여  파악하기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점점 문화의 다변화로 그 형태를 파악하기에는 모순이 있을 것이다. 이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요구점을  파악하여 세대의 변화하는 과정을 통한 새로운 세대가 요구하는 신문화의 파악으로 국가가 세대를 파악해서  국가 제도의 변화에도 수용하여 실행해야 할 일일 것이다. 실제로 마땅한 직장도 돈도 없고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모두 포기한 세대를 삼포세대라 지칭한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으로  볼 때 젊은 세대가 어느 방향으로 향하는지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젊은 세대의 향방을 개인주의의 성향으로 볼 때 결혼은 사회적 제도로서 그 변화의 추이를 예상하기 또한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앞으로 이러한 상황에서 각 개인의 자발적인 선택을 통한 일정 수입이 된다면 자기 자신이 자유로이  혼자서 편이 쉴 수 있다는 점이다.  자발적인 독신이나 수입의 불안 속에서 비자발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젊은 세대는 증가하고  있다.

국가가 사회 공동체 구성에 있어서의  변화에 주목 하고 이에 대하여 사회 기반적 요인과 그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좀 더 신중하고 세밀하게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제목에서 이인이는 김희진 필진의 필명이고, 필은 feeling의 의미와 필서의 의미입니다.

 

편집 : 심창식 편집장

김희진 주주  she999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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