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4일 

세월호 참사 100일.

나라가 해야할 일을 하지 못하는, 아니 하지 않는 대한민국. 대한민국이 침몰한다고... 

'우리 모두가 세월호였다'

세월호 참사 100일 시민들은 또다시 서울광장을 가득 메웠다.

'한겨레신문발전연대' 깃발도 보인다.

2014년 7월 29일

하늘로 간 수학여행

광장 잔디에 노란 바람개비... 304명의 희생자들

수사권 기소권 보장하는 진상규명 특별법 촉구

구명조끼를 입고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던 아이들 모습을 전시해 놓았다.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 내 마음도 이러한데 유가족들은 어떠할까.

 

한 노란리본에... '꼭 밝혀줄게..'

2014년 8월 2일

아주 특별한 휴가

유가족의 아픔을 같이 나누는 사람들이 한여름 무더위 속에 절을 하고 있다.

세월호 광장에서 휴가를 보내는 시민들

'세월호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그해 여름 시민들은 광화문광장에서 아주 특별한 휴가를 보냈다.

2014년 8월 9일

광화문에서 외치다

다음은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8월 7일 세월호특별법에 합의한 것에 대한 세월호참사 대책회의의 기자회견문 일부다.

세월호특별법에 대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야합은 국민과 유가족의 뜻을 거스르는 것으로 무효이다. 국민들과 유가족의 뜻이 어디 있는지 의견을 듣는 절차가 있어야 한다. 350만 명의 국민이 유가족과 함께 청원한 법안을 논의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은 국회의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다. 다시 협상해서 진상조사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되는 세월호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

이런 자명한 사실을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에 가르쳐주기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행동할 것이다.

첫째, 세월호 특별법 제정 과정에 국민과 유가족의 의견이 반영되어 특별법에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되도록 국민대토론회와 재협상을 촉구하는 각종 행동을 조직할 것이다.

둘째, 8일부터 광화문 국민농성을 확대하여 올바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시민들로 광화문광장이 가득 찰 때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다.

셋째,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야합에 항의하는 각계각층의 기자회견과 항의행동을 전국에서 조직할 것이다.

넷째, 8월 11일(월) 비상시국회의를 개최하여 올바른 특별법 제정에 동의하는 모든 단체와 국민들의 힘을 모을 것이다.

다섯째, 8월 9일(토)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진행하고 이후 항의행동 진행할 것이다. 나아가 8월 15일(금)에는 10만 명이 모이는 범국민대회를 개최하여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들의 의지와 뜻을 보여 줄 것이다.

<출처 : 세월호참사 국민대책회의 홈페이지> 

양당야합 원천무효

 

2014년 8월 13일

국민동조단식

광화문 국민농성을 확대하여 올바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시민들로 광화문광장이 가득 찰 때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다.

국민동조단식 2일차

 

 

 

영화인들 동조단식 합류

영화인들이 피켓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 영화인들 모두 블랙리스트에 올랐겠지!

8월 14일 - 8월 18일 교황 방한

편집 : 안지애 편집위원

양성숙 부에디터  ssooky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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