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온 편집위원회'는 전월 등록기사 중 <이달의 필진>을 선정하여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8월의 필진’ 선정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고은광순, 마광남, 이지신, 이현종, 하성환 통신원 5분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달의 필진>은 연속해서 선정되지 않으며 1년에 최대 4번 선정됩니다.

일렁이는 파도의 포말처럼 잠시 후에는 사라져버릴 짧은 인생인데 여러 생명을 힘들게 하는 인간이 많습니다. 탐욕과 어리석음을 내려놓고 선한 글 친구들과 행복을 가꿉니다.

 

가. 8월의 필진으로 다음 5분이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 고은광순 : '도끼부인' 고은광순 달달한 시골살이 (1) 외 11편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58

2. 마광남 : 배목수이야기 2 한선이란 무엇인가(1) 외 15편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43

3. 이지신 : 젊은 날의 에피소드 : 다방아가씨(1) 외 1편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21

4. 이현종 : 독일은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데, 우리라고 못 할 이유는 없다ㅡ일상속의 민주주의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36

5. 하성환 : 윤동주와 인연을 맺은 사람들 외 4건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11

 

▲ '20 모바일스케치 제주1, 모바일그림(아트레이지 앱 사용), K1스마트화가 정병길 작

 

나. 편집위원의 <한줄 논평>, <한줄 소감>

 

- 김동호 편집위원

▲ 우리 필진의 좋은 글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읽혀지길 바랍니다. 우선 한겨레신문을 통해 기사화될 수 있습니다. ‘아이야 축하한다’ 와 ‘당신을 기억합니다’ 코너에 많은 글 올려주십시오.

▲ 심창식 통신원이 언급하였듯, 종말이 오건 안 오건 지금은 전환을 강요받고 있음이 분명해보입니다. 삶의 에너지와 희망을 얻을 수 있고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이 이곳이었으면 합니다.

 

- 김미경 편집위원

▲ ‘도끼부인 고은광순 달달한 시골살이’가 8월에만 1편에서 13편까지 올랐습니다. 소박하고 푸근한 정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그동안 <행복마을 만들기>로 옥천 삼방리를 아름답고 따듯하게 만드셨다면, 쓰신 글로는 세상을 아름답고 따듯하게 만들고 계십니다. 고은광순님의 진심이 널리널리 퍼지게 될 것 같습니다.  

▲ 긴 장마와 코로나 재확산, 거친 태풍에도 <한겨레:온>에 글 207건이 올랐습니다. 200건이 넘은 것은 두 번째입니다.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필진 53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활동에 감사드립니다.

 

- 김태평 편집위원

▲ 한번뿐인 인생인데 온 정성을 다해 치열하게 살아야 할까요, 아니면 유유자적하며 한가롭게 살아야 할까요. 각자 알아서 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전자를 택하라 권합니다. 그게 옳을까요?

과학기술은 AI를 탄생시켰고 향후 많은 분야에서 사람을 대체할 것입니다. 더욱 진보하면 인간의 뇌구조도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현재의 인간 뇌구조로는 조화롭고 평화로운 세상열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진보된 AI를 이용해 사악하고 이기적인 인간뇌세포를 Refresh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조악한 생각을 해봅니다.

배목수의이야기는 순수합니다. 몸을 써서 이룬 것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몸으로 닦고 땀으로 쌓은 마광남 배목수님의 은혜와 공적에 감사드립니다. 후세들에게 본과 덕이 되고 역사에 길이 남아 빛이 될 것입니다. 한겨레온에 글을 올리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 허익배 편집위원 

▲ 누구나 젊은 시절의 치기어린 추억은 때로는 감추고 싶은 것인데, 이야기로 술 술 풀어낸 이지신 통신원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자신만의 개성적인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편집 : 심창식 편집위원

 

한겨레온편집위원회  hanion879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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