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숨 빼앗긴 노동자’의 상황을 살펴본 독자는 ‘혹시 글의 제목이 잘못되지 않았어?’라고 할지 모르겠다. 혹은 ‘또 더 많은 24명이나 목숨을 빼앗겼어!’라고 통탄하지 않을까.7일간(2023.05.14~05.20), 노동자 24명이 집으로 퇴근하지 못했다. 지난주에도 노동자 21명이 그랬다. 요컨대, 5월 7일부터 20일 사이에, 불과 14일 만에 노동자 45명이 대한민국 노동현장을 영원히 떠났다. 이럴진대, 일손이 부족하고 노동자를 구하기 어렵다는 말이 현실에 적합한가요? 과연, 대한민국은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존중하고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5월22일 오후 8시 의정부교구 주교좌성당에서 월요시국미사를 열었다. 신부 70여명, 수녀 40여명, 신자 600여명이 함께했다.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지난 3월 전주에서 '윤석열 정부 퇴진'을 촉구하는 미사를 시작으로, 지난 4월10일 서울광장, 4월17일 마산 창동사거리, 4월24일 수원교구 성남동 성당. 5월1일 광주 5.18 광장, 5월 8일 춘천교구 애막골 성당, 5월15일 5․18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미사를 열었다. 다음 주 월요일인 5월29일은 월요미사를 쉰다. 그 다음 주 6월5일 인천교구 주안1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신도들이 연등을 달고 소원을 빈다.많은 사람들이 연등 달아논 절을 찾아 구경하기도 한다.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본산이 중국이며 끈적이지 않는 왕후루 얇게 발라진 설탕 코팅 바삭바삭 달콤하다.ASMR 다음 백과에는 스트레스 줄이고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가게에 써 붙인 ASMR을 약자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다.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특정 자극을 통해 심리적 안정이나 쾌감을 느끼는 감각적 경험을 일컫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편집: 최호진객원편집위원
20일 오전 10시 구로구 개봉역사 내에서 구로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심폐소생술을 실습한 뒤 시민들은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다. 심폐소생술 실습을 받아 언제나 어디서나 위급한 인명을 구하는 시민이 많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편집 : 양성숙 편집위원
그냥 저냥 힘들어도 살겠더만김형효일상이 버거운 것은 내가 아니다일상이 버거운 것은 모두가 나라 때문이다일상이 버거운 것은 모두가 대통령의 막장 연기에서부터 시작된다나는 민주당 김남국 사건을 보면서 만년 민주당짓이란 생각을 하며 답답한 가슴을 쥐어 뜯는다아니 뗀 굴뚝이면 안될까? 민주당 만년지지자의 신세가 고달프구나?마음은 통합진보당의 부활을 빌면서도현실은 멍청한 일상에 다행인 하루를 망중한처럼 즐기며 운다이 시대의 비극민주주의를 입에 담는 윤석렬의 5.18기념사는 내 생애 최고 망언 중에 망언이라는 생각이다5.18 43주년이다이 대
1굥구렁이걸구렁이한똥구렁이 상민구렁이구렁이 능구렁이 떼구렁이 문정부 '퇴비 속에서 부화, 성장하여보복'하는 구렁이.적수로 여겨지는 사람들 제물로 바쳐지고,수많은 사람들 죽임을 당하게 하는 무서운 전설적 구렁이들의 현현. 이 땅을 지금 구렁이들이 지배한다.징그러운 구렁이멧돼지스런 구렁이요괴스런 구렁이악마스런악랄한 구렁이 구렁이 본부 용대실구렁이 본산지 구김땅 선하고 의로운 촛불, 노동자, 민중 모이는 곳마다 몰려와독 오른 혓바닥 놀려대는좀비구렁이들까지. 2하필 리(이익)입니까? 맹자 말씀 무색하게본•부•장•측 구렁이들과그 충견들의 이
생각은 그렇지 않은데 행동은 굼뜨다. 행동이 굼뜨니 마음은 또 천길만길 아득하다. 마음이 지척이면 천 리도 지척이라 했다. 하지만, 사랑하는 이들은 간데없고 마음이 허황하니 망상에 젖을 때가 많다.여겨보라눈가에 좁쌀 같은 게 서너 개 돋아났다. 불편한 건 없지만 그냥 께름칙하다.안과병원을 찾아갔다. 일산에서 제일 큰 병원이라고 했다. 예약하고 며칠 만에 들렀다. 역시 절차가 까다롭다. 한 시간도 넘게 기다렸다. 대여섯 가지가 넘는 검사를 받았다. 한참 만에 마주한 의사는 특별한 이상 소견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술 전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에 위치한 원 간판은 mellower (감미로운) 되어 있다. 카페 멜로워는 기둥에 붙어 있는 간판이다.자세하게 알고 싶어서 접근 해 보았더니 delicious meal 표시되어있어 맛있는 식사 집이긴 한데 커피와 샌드위치 등 간단한 요깃거리를 취급한다. 간판으로 판단하고 음식점을 찾는 것은 옛날 사람들에게는 불가한 사항이다 편집: 최호진 객원편집위원
7일간(2023.05.07~05.13), 노동자 21명이 집으로 퇴근하지 못했다. 2021년 7월부터 ‘한겨레:온’에 노동현장에서 목숨 빼앗긴 노동자의 상황을 일주일 단위로 정리해 온 이래 가장 많은 노동자가 가족을 만나지 못했다, 대홍수나 대형 사고가 발생한 것도, 전쟁이 난 것도 아닌데. 그분들의 이름을 불러주는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 이를 어찌 애도하고 견뎌내야 하는가? 참담하고 참담하다. .사고 발생의 하루 중 분포는 오전 11명, 오후 10명이다. 요일별 분포는 일 1명, 월 3명, 화 2명, 수 2명, 목 6명, 금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있는 곱창 전문집이다.쉐프들의 곱창 이야기가 스며있다는 곱창집이다. 편집: 최호진 객원편집위원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광주5·18민주항쟁 43돌을 맞아 지난 5월 15일 오후 3시 5․18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5․18광주민주항쟁 기념미사’를 열었다. 이 미사는 일곱 번째 열리는 월요시국미사다. 지난 3월 20일 전주에서 '윤석열 정부 퇴진'을 촉구하는 미사를 시작으로, 지난 4월 10일에는 서울광장에서, 4월 17일에는 마산 창동사거리에서, 4월 24일에는 수원교구 성남동 성당에서. 5월 1일은 광주 5.18 광장에서, 5월 8일은 춘천교구 애막골 성당에서 미사를 열었다.다음 월요시국미사는 5월 22일은 의정부교구 의정부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화정 버스터미널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주변 교통의 여건 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이 급격하게 급감함에 따라 2023년 5월 31일 자로 폐업한다고 한다. 화정 버스터미널은 전국으로 교통망에 연결되어 왔으나 백석역 터미널이 있고 행신역 ktx 가 있어 버스 장거리 손님이 급감한 영향이 있다. 교통 요지였던 화정 버스터미널은 넓은 주차장과 대지가 넓어서 매력 있는 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편집: 최호진 객원편집위원
덕양구 화정동 화정역 광장에는 대형 연등이 설치 되어 있다. 한가롭게도 그옆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고있다.따가운 햇살 덕분에 관중이 별로 없다, 고로 모금통안에도 수입이 별로 없다. 편집: 최호진 객원편집위원
3월 19일(일) 석아!우리 진이가 어제 아들을 나았어.내 생애 네 번째로 안긴 축복일세.어쩌면 하늘로 간 우리하닐 쏙 빼닮았냐고, 다들 그리 말하네. 참, 기쁜 소식이네~!!!‘하니’라고 여기고 많이 사랑해 주게.시간 내서 우리 축하주 나누세.이번에는 하니 할머니 점수도 좀 만회할 겸 과음하지 마세~^^ 그랴, 고마워.우리하니가 환생했어!사는 날까지 꼬옥 손잡아 줄 거야.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해 줄 거야~ 5월 5일(금) 석아, 종일 비가 온다.어린이날 잔치가 취소되는 바람에 우리 손주들 모두 방안에서 지 아비랑 놀고 있나 봐
'은평구 걷기협회'(김인용 회장)와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강정혜 이사장) 이 공동주최 하는 행사이다.오래 걷는 것보다 중요한 바르게 걷기를 목표로 오늘 행사를 기획하였다. 오늘 진행과 사회는 걷기협회 박은미 부회장이 진행하였다.은평구 응암역 교통섬에서 '바르게 걷기' 교육과 함께 건강실천단의 시범 걷기를 보고 걷기협회 김인용 회장 과 살림협동조합 문현주 상무이사의 인사말과 은평을 강병원 국회의원, 은평구 의회 권인경 의원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오늘 바르게 걷기에 대한 간단한 강의는 바르게 걷기와 관계가 깊은 박
5월은 가정의 달~ 그래서 그런지, 집 인근의 나무 그늘이 있는 공원에 가보면 가족 단위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나무의자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보게된다. 우리 마을에도 공원이 있는데, 분수대가 공원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그런데, 분수대 가동 기간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이라고 한다. 작년부터 ‘마을공원 지킴이’ 봉사활동을 어쩌다 가끔 하면서 ‘5월이 가정의 달이니까 5월부터 가동하면 참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지난 4월 중순 어느날, 용인시청 해당 부서 팀장에게 전화 연결을 부탁하여 “가정의
고양시 덕양구 확정 먹거리 입구에 있는 술과 돈육을 판매 하는 가게이다.저녁에는 밖에 대기자를 위한 자리를 마련할 정도로 손님이 많다.아마도 서민들이 많이 오는 걸 보면 저렴하거나 맛있는 안줏거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편집: 최호진 객원편집위원
서울시내 곳곳에 비가 많이 오면 우수관으로 빗물이 역류하여 지하 가구로 유입되어 피해를 보고 있다. 서울시가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시내 반지하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6월 말까지 침수 방지 시설을 설치 한다. 올해는 우기가 오기전에 시내 반지하 전체를 확인하고, 우려가 있는 부분은 미리 조치할 계획이라며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상향, 취약 주택 집수리 등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편집 : 심창식 편집위원
7일간(2023.04.30~05.06), 노동자 6명이 집으로 퇴근하지 못했다. 사고 발생의 하루 중 분포는 심야 1명, 오전 2명, 오후 3명이다. 요일별 분포는 일 1명, 화 3명, 수 2명이다. 재해 유형은 떨어짐 5명, 부딪힘 1명이다. 시도별 분포는 광역시 2명(서울, 인천), 광역도 4명(경기)이다. 6명 중 나이가 알려진 노동자 2명의 나이별 분포는 60대 1명, 70대 1명이다.삼가는 마음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와 언론 보도에 나온 사고 상황을 정리해 본다.4월 30(일), 03:10경 인천광역시
은평구 응암동 불광천 변 구름다리 부근 예쁜 카페가 있다.다르크라고 해서 "혹시 '잔'을 뺀 다르크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한다. 카페라고는 하나 일반 찻집이다. 빵도 맛있는 걸 같이 준비해준다.DARC 라는 영화가 있는데 이 집과는 무관하나, `분노의 이방인`이 있다. 편집: 최호진 객원편집위원
중앙이든 지방이든, 무엇을 위해 왜 존재하는지 우리 언론은 자신에게 쉬지 않고 묻고 있을까? 긍정하기 어렵다. 학생 때, 민주주의 수업에서, 입법, 사법, 행정으로 요약하는 3부는 서로 감시와 견제하며 권력 집중을 방지한다고 배웠지만, 현실과 달라 수긍하기 어려웠다. 군사독재정권이 물러선 지금도 갸웃할 수밖에 없다. 포악한 군홧발은 자취를 감췄지만, 자본이 정권 이상의 권력을 휘두르는 현실이 아닌가. 언론은 4부 역할에 충실해 왔는가? 3부를 시민 시각에서 감시하는가? 인정하기 어려운데, 금권에 흔들리는 모습은 거의 명확하다.경북
포천신협(이사장 정석화)은 2023년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孝(효)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오늘 효 나눔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은 지난 4월 19일 장수사진을 촬영했던 어머님과 아버님으로, 포천신협에서 자리를 마련해 한양갈비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행사는 포천신협에서 비용을 전액 지원해 이루어졌으며, 참석한 부모님들은 4월에 촬영했던 장수사진과 함께 기념품을 선물로 받았다.행사를 주관한 정석화 이사장은 참여하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많은 행사를 개최하겠다
일본어 발음이라서 일본식인 것 같은데 '涯月(애월)'이라 야릇한 맘을 들게 하는 간판이다.은평구 응암동 불광천변의 구름다리 지점에 위치한 일본식 '선술집'(=居酒屋)이다.'애월'이란 이름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제주시 '애월읍'도 있다.'이자카야' 백과사전에는 술종류와 그에 따른 간단한 요리를 제공하는 일본 음식점이라고 풀이되어 있다.일본식 술인 사케를 제공하고 있는 가게가 많아지고 있다. 편집: 최호진 객원편집위원
지난 5.6.(토). 16:30~시청역-남대문 앞 대로에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38차 촛불대행진 집회와 행진이 있었다. 집회의 큰 제목은 "국민이 죽어 간다. 윤석열을 몰아내자!"였고, 부제는 "제발 윤석열 정권 무너뜨려 주십시오!"라는 고 양회동 열사의 유서의 한 구절이었다. 4:30분부터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의 길거리 강연이 있었다. 한미일 군사동맹문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한 통찰이었다. 본 행사는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의 격정적 연설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류성 배우의 '양회동 열사 유서' 낭독이 있었다. 송찬흠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지난 5월 8일 춘천교구 애막골성당에서 월요시국미사를 열었다. 사제 50여 명, 신자·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미사는 여섯 번째 열리는 월요시국미사다. 지난 3월 20일 전주에서 '윤석열 정부 퇴진'을 촉구하는 미사를 시작으로, 지난 4월 10일에는 서울광장에서, 4월 17일에는 마산 창동사거리에서, 4월 24일에는 수원교구 성남동 성당에서. 5월 1일은 광주 5.18 광장에서 미사를 열었다.다음 월요미사는 5월 15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후 3시에 열린다. 5월 22일은 의정부교구 의정
은평구 통일로 1034 은평 스카이뷰 자이 1층 141호영문자를 아무리 뒤져봐도 답이 없다. 없을 수밖에... 이 와인샵은 `낮에 마시는 샴페인 그리고 꽃`이란 뜻이다.'와인 플라워'(=wine flower)라는 간판처럼, 포도주와 꽃을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편집: 최호진 객원편집위원
은평구 사회복지 협의회(회장 조준호 엔젤스 헤이븐 대표이사)는 발족한 지는 1999년이며 법인으로 설립된 것은 2019년이다.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 하여 설립된 단체로 은평구 구민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하여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는 단체이다.미선과 비전은 지속 가능한 복지생태계 조성으로 모두가 행복한 은평 복지 실현에 두고 있다. 연계 협력, 역량 강화, 사회 행동 등 핵심을 가치로 민. 관 협력 및 지역사회복지 의제 발굴 등 큰 문제를 해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추진- 협의 조정사업- 교육연수 사업- 정보제공
이테리어로 간판이 되어 있어 알아봤으나 뚜렷한 답은없고 '이테리 음식 일번지'라고 들었다. 은평구 응암동 응암역 신사오거리 부근에 있다.화덕피자& 파스타 전문점이다불광천 변에서 가까운 거리라서 벚꽃이 필 무렵 많은 사람이 찾아 온다고 한다. 편집: 최호진 객원편집위원
오월이다!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인생 칠십 뭣이 대단하다고 파란만장합네! 할까마는초하루부터 그믐에 이르도록 단 하루도 뺀헌 날 없이모질고 징한 대한민국 역사가 오월 속에 고스란히 스며 있다.오월의 소사(小史)[5•1 노동절][5•3 인천민중항쟁][5•5 어린이헌장 제정•공포기념일][5•10 교육민주화선언 기념일•교사의 날][5•11 동학농민혁명 기념일][5•16 군사정변][5•17 쿠데타][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5.23.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사망][5•27 상무충정작전 개시] [5•28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창립기념일][
고양시 덕양구 회중로에 있는 유기농 밀과 천연 호밀, 통밀, 귀리를 사용하여 제과 베이커리이며 커피도 팔고 있다.필로라고 되어있어 간판으로는 업종을 알 수 없으나 단골 손님으로 운영하는것 같다. 편집: 최호진 객원편집위원
뭘 먹어도 맛있어 보이는 먹방과 쿡방은 왜 그리 많은가. 요리 전문가가 질 좋은 식재료 오만 가지 넣고 지지고 볶는다. 곁에 있던 미남 연예인이 살가운 표정으로 집어 주고 따라 주고 저어 주고 맛보면서 조곤조곤 말 붙이니, 죽어 가던 입맛도 살려놓고말고. 그에 따른 부작용이 빚은 걸까? 건강 정보 프로그램도 일정 부분 방송을 장악했다. 듣다 보면 약초 아닌 풀이 없고, 특효제 아닌 열매가 없다. 이름을 따라 부르기도 야릇한 것을 어디서 구해서, 용처와 용법을 어찌나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지….이른바 ‘건강 기능 식품’ 광고는 하늘을